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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가 부활하셨다는 말의 의미

Writer's picture: Sang LeeSang Lee

그리스도가 부활하셨다는 말의 의미... ... 존 스톤스트리트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2. 한국어 오디오 및 번역 스크립트

(1) 한국어 오디오: https://youtu.be/QUtcoAansdA

(2) 번역 스크립트

이 주일 아침이면 기독교인들은 1세기부터 그랬던 것처럼 전 세계의 예배당에 모여 기독교 신앙의 바로 핵심이 되은 주장을 서로에게 선언한다. "그리스도가 부활하셨다! 그는 참으로 부활하셨다!"

이 주장을 마치 "나는 예수 그리스도가 죽음에서 부활하신 것을 믿습니다."는 식의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적인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물론 진정 믿음에서 이렇게 선언하길 바라지만, 그런 감정만으로는 기독교 역사에서 이 선언이 갖는 의미를 온전히 파악할 수 없다. 최초의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가 부활하셨다! 그는 참으로 부활하셨다!"라고 외쳤을 때, 그들 모두 예수의 죽음을 목격한 상황에서 공적인 선언을 한 것이었다. 그것은 개인적인 신념을 표현한 것 그 이상이었으며 모든 삶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한 엄청난 의미를 담고 있었다.



이번 부활절에 "그리스도가 부활하셨다! 그는 참으로 부활하셨다!"라고 외치는 이들은 이 나라의 기독교인만이 아닐 것이다. 이 말을 함으로써 큰 위험을 감수하는 세계 곳곳의 형제자매들도 역시 이를 선포할 것이다. 예를 들어 나이지리아의 기독교인들은 몇 년째 부활 주일 아침마다 예배당에서 테러 공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지구상에서 기독교인이 되기 가장 위험한 곳인 그곳에서도 그들은 "그리스도가 부활하셨다! 그는 참으로 부활하셨다!"라고 외칠 것이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 서신을 썼다. 기쁨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흥미로운 점은 바울이 감옥에서 빌립보서를 썼다는 사실이다. 소망을 품는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관한 서신서도 있다. 베드로전서도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점점 더 심해지는 박해에 직면한 예수님을 믿는 초기 성도들에게 쓰여졌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그가 로마 황제 네로 치하의 초대 교회의 박해에 대해 말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성경에서 기쁨의 서신의 배경이 감옥인 것처럼, 소망의 서신의 배경은 핍박이다.



절박하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새 성도들에게 베드로는 소망을 느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소망을 이미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베드로에게 소망은 느낌이 아니다. 그것은 확신이다.



우리는 소망이라는 단어를 희망 사항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를 괴롭히거나 걱정하게 만드는 상황이 바뀌기를, 다음 선거가 우리가 '원하는 대로' 치러지기를, 대법원이 우리가 '바라는 대로' 중요한 사건을 판결하기를, 우리 팀이 대학농구선수권 토너먼트 경기에서 살아남기를 '희망'한다.



하지만 베드로에게 소망은 상황이 바뀌는 것이 아니다. 이미 일어났고 결코 변하지 않을 상황에서의 소망이다. 이미 일어났고 결코 변하지 않을 것, 미래가 어떻게 되든 우리의 소망을 확고하게 뒷받침하는 것이 바로 이번 주일 아침 우리가 서로에게 선포할 이야기이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 그는 참으로 부활하셨다!"



부활은 인류 역사에서 일어난 단순한 사건이 아니다. 인류 역사의 결정적인 순간이다. 그리스도인에게 이것은 단순한 개인적인 신앙이 아니다. 그것은 현실을 가장 분명하게 진술하는 것이다. 죽음은 패배했다. 하나님의 아들은 살아 계시고 하늘과 땅의 보좌에 앉아 계시다. 세상 역사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항상 가장 진실한 것은 "그리스도는 부활하셨다! 그는 참으로 부활하셨다!"는 사실이다.



부활절이 되면 늘 척 콜슨이 생각난다. 척은 부활절 주일 아침마다 '담장 너머의 교회'의 부활절 예배에 참여하기 위해 교도소를 방문했다. 척은 자신이 부활을 믿는 이유에 대해 워터게이트 사건에서의 경험과 관련된 멋진 설명을 해주었다. 해마다 척 콜슨의 이 말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널리 공유되며 진실하면서도 도움이 되는 밈의 드문 예가 되고 있다.



"나는 부활이 사실이라는 것을 압니다. 워터게이트 사건은 이를 증명했습니다. 어떻게요? 12명의 남자가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것을 보았다고 증언한 후 40년 동안 단 한 번도 부인하지 않고 그 진실을 선포했기 때문입니다. 모두 구타당하고, 고문당하고, 돌에 맞고,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것이 사실이 아니었다면 그들은 견디지 못했을 것입니다. 워터게이트 사건에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권력자 12명이 연루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3주 이상 거짓말을 계속 할 수 없었습니다. 12명의 사도가 40년 동안 거짓말을 할 수 있다고요? 그건 절대 불가능합니다."



매년 부활절마다 나는 척이 기독교인들에게 베드로가 말한 소망에 발을 굳게 딛고 이 시대 문화에 계속 관여할 것을 격려하고자 자주 했던 말을 기억한다."그리스도인에게 절망은 죄입니다. 그리스도가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문화가 점점 더 어려워질수록 소망을 절망의 정반대 개념으로 생각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성도에게 소망은 선택 사항이 아니다. 우리 모두 다시 선포하듯이 "그리스도는 부활하셨다! 그는 참으로 부활하셨다!"



복된 부활절을 보내기 바란다. 콜슨 샌터의 브레이크포인트를 청취해 주셔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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