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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세계관'의 문제

  • Writer: Sang Lee
    Sang Lee
  • Apr 25
  • 3 min read

기독교 '세계관'의 문제

(2025/04/01)- 존 스톤스트리트/티모시 D 패겟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2. 한국어 오디오 및 번역 스크립트

(1) 한국어 오디오 : https://youtu.be/2uFfS__8poY


(2) 번역 스크립트 :

기독교 세계관의 개념을 비난하는 책이나 기사가 종종 등장한다. 이러한 주장은 각 저자마다 다르지만, 대개 정당한 비판과 이상한 억측이 섞여 있다. 어떤 사람들은 세계관에 대한 독일 합리주의의 역사는 기독교인들에게 있어 잘못된 것이라거나, 잘못 인도하는 것이거나, 심지어 비성경적이라고 주장한다. 다른 사람들은 진정한 신앙을 너무 두뇌적이고 비인격적이며 너무 공식같은 것으로 축소한다고 주장한다. 아마 가장 일반적인 비판은 오늘날의 문화적 환경에서는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마지막 비판은 기독교의 모든 지적인 사역, 특히 변증에 적용된다. 수십 년 동안 기독교 지성이 죽었다며 장례식을 치뤄 왔지만, 자신이 죽었다는 소문에 대해 마크 트웨인이 한 말을 인용하자면, 세계관과 변증이 죽었다는 소문은 크게 과장되어 왔다. 지난 몇 달 동안 수백만 명이 웨슬리 허프가 조 로건의 팟캐스트에서 변증을 하면서 수백만 명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을 목격했고, 위키피디아 공동 창립자인 래리 생어가 그리스도에 대한 새로운 신앙을 선포하고 회심한 이유는, 인기 있는 변증/전도 웹사이트를 활용한 오랜 지적 여정 덕분이라고 했다. 기독교의 지성적 작업의 오랜 역사에는 철학, 과학, 의학, 예술, 사실상 인간을 이해하는 거의 모든 영역이 포함된다. 사람들은 여전히 질문을 가지고 있으며 성경은 이에 대한 답을 제공한다. 지성의 생명력은 기독교 신앙에서 축소할 수 없는 측면이다.



개념으로서의 기독교 세계관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비판은 객관적 진리, 객관적 도덕성, 기독교의 명확한 교리적 입장을 의심하면서도 여전히 기독교인으로서 정체성을 유지하고자 하는 사람들로부터 나왔다. 과거에는 이러한 비판은 문화적으로나 신학적으로 보다 자유주의적인 견해를 수용하는 사람들로부터 나왔다. 그러나 최근 반체제 우파의 한 비평가는 하나님의 형상, 알 수 있는 진리와 같은 기독교 세계관의 사상이 인종과 민족주의에 대한 그들의 견해를 약화시킨다고 불평했다. 그의 말이 맞다. 그렇다. 하나님, 우주, 인간의 존엄성 등에 관한 성경의 진리의 주장 속에는 분명한 함의가 있다.



기독교 세계관을 공식처럼 이해하는 것이 그들이 그동안 들어왔거나 생각했던 방식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한 기독교인들의 비판도 적지 않다. 그들의 경험에 따르면, 기독교 세계관은 당연하고 다른 모든 세계관들은 말도 안 되는 것으로 제시되었다. 아마도 그들은 특정 죄가 실제로 죄라는 것을 객관적으로 배웠지만, 그 사실을 이해한다 하더라도 갈등을 피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때로는 세계관을 몽둥이처럼 사용하여 편협한 정치적 의견에 복종하도록 사람들을 괴롭히는 불쾌한 기독교인들과 부딪혔을 수도 있다.



세계관은 잘못 사용되기도 했지만, 하나의 운동으로서 대부분 자정 작용을 해왔다. 헤르만 바빙크와 헤르만 두예베르트 같은 기독교 세계관을 초기에 옹호했던 이들은 세계관적 사고를 독일 합리주의의 혼란으로부터 분리시켰다. 제임스 사이어, 낸시 피어시, 프란시스 쉐퍼, 찰스 콜슨에 이르기까지 기독교 세계관에 대한 명망 있는 거의 모든 옹호자들은 신앙을 두뇌의 공식 정도로 축소시키는 것에 반대했다.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신앙이 정치적 당파성으로 축소되지 않으면서도 기독교 진리가 정치적 파급력을 유지하도록 노력해 왔다.



프란시스 쉐퍼는 창의성과 예술의 중요성에 관한 그의 짧은 글에서 이렇게 썼다.


"기독교가 정말 참이라면 그것은 지성과 창의성을 포함한 인간 전체를 포함합니다. 기독교는 단지 '독단적으로' 혹은 '교리적으로' 참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은 모든 삶에서 전인적인 인간의 전 영역에 걸쳐 있는 그 모든 것에 대해 참된 것입니다."


기독교 세계관은 기독교가 진리라면 모든 것에 관한 것이며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는 깨달음에 관한 것이다. 기독교 세계관에 대해 이야기한 최초의 기독교 사상가 중 한 명인 스코틀랜드의 신학자 제임스 오어는 다음과 같이 썼다.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온 마음으로 믿는 사람은 그 외에도 다른 많은 것에 헌신합니다. 그는 하나님에 대한 견해, 인간에 대한 견해, 죄에 대한 견해, 구속에 대한 견해, 창조와 역사에서 하나님의 목적에 대한 견해, 기독교에서만 발견되는 인간의 운명에 대한 견해에 전적으로 헌신합니다."


"기독교 세계관" 또는 "성경적 세계관"이라는 용어가 투박하다는 데는 동의하지만, ("기독교적 사회적 상상력" 등) 필자가 들어본 모든 대안적 표현은 훨씬 더 나쁘다. "우리 인간 실존의 전 영역에서 만유의 주권자이신 그리스도께서 '내 것'이라고 외치지 않으시는 곳은 한 뼘도 없다"는 아브라함 카이퍼의 표현처럼, 현실에 대한 그리스도의 주장을 구현하려는 이 탐구를 '성경적 지혜'라고 부르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척 콜슨은 종종 우리가 할 일은 어디든, 모든 곳에 가며 이 모든 것이 "그분의 것!"이라고 선포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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