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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가 쌓아 올린 것

Writer: Sang LeeSang Lee

낙태가 쌓아 올린 것 1. 영문 원문과 오디오 서비스 https://breakpoint.org/what-abortion-built/

2. 국문 스크립트와 오디오 서비스 (1) 오디오 https://youtu.be/5wnTm71Uxy0 (2) 스크립트 로 대 웨이드 사건을 뒤집은 대법원의 판결에 맞도록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미국의 몇몇 주에서 법을 더 많이 제정하는 등, 여성들이 아기를 안전하게 출산할 가능성은 높아졌다. 이것은 예기치 않게 임신을 했거나 위기 상황에 있는 임산부에게도 좋은 소식이다. 위험에 처한 아기들이 더 많이 구제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여성들이 낙태의 폭력과 거짓된 약속으로부터 보호받게 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또한, 임신 지원 센터, 입양 서비스, 위탁 돌봄 기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에 일반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노력들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하나님의 은혜로 이들의 사역은 늘어나야만 한다. 교회 외에는 이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기관이 없다고 확신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라이프 운동의 한 리더가 최근 말한 것처럼 지금이 이제까지의 프로라이프 운동에 있어 가장 힘든 시기가 될 수도 있다. 돕스 판결을 계기로, 기독교인들이 위기 상황의 임산부를 돌보기 위해 "우리의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는 자주 되풀이되는 비난을 하는 사람들은, 준비되지 않았고 육아 용품도 부족하며, 겁에 질려 있고, 버림 받았다고 느끼며, 이러한 위기의 상황을 혼자 해결해야 한다고 느끼는 여성들이 2022년 미국의 당연한 일부라고 가정한다. 그것은 당연한 상황이 아니다. 우리가 이 상황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 다시 말해, 우리 앞에 닥친 이 응급 상황은 대개 홀로 그 위기 상황의 임신에 직면한 여성 뿐 아니라, 성과 결혼, 자녀와 헌신에 대한 우리 문화의 왜곡된 시각이다. 이런 나쁜 생각들이 애초에 위기 상황의 임신이 넘쳐흐르는 세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낙태의 합법화는 교묘하게 또다른 방식으로 우리의 문화적 상상력을 오염시켰다. 라이언 앤더슨과 알렉산드라 드생티스의 깊이 있는 신간인 '우리를 갈기갈기 찢는 것: 낙태가 모든 것을 해치면서 아무 것도 해결하지 못하는 이유(Tearing Us Apart: How Abortion Harms Everytihng and Solves Nothing)'에서는, 낙태의 합법화로 낙태가 문화적으로 정상적이고 수치스러운 일이 아닌 것처럼 사람들의 생각이 너무나 깊이 바뀌어 버려서, 거절할 수도 있고 거절해야만 하는 요구를 수용하면서 더 이상 그렇다는 사실조차 깨닫지도 못하게 된 현실을 보여준다.

우리의 사역은 단지 낙태를 생각할 수도 없게 만드는 것만은 아니다. 우리의 사역은 임신한 여성을 버린다는 것이나 버림받은 아빠를 만든다는 것, '헌신이 없는 성관계'라는 우화를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것은 성, 결혼, 아기 사이에 있는 진실하고 끊을 수 없는 관계에 대해 세상과 우리에게 다시 가르치는 것이다.

낙태의 합법화로 우리는 그 핵심적인 진리에 눈이 멀었었다. 워싱턴포스트의 칼럼니스트인 크리스틴 엠바는 '성관계를 다시 생각하기(Rethinking Sex)'에서, 낙태의 합법화와, 심지어 정상적인 것으로 여겨지게 된 피임이, 어떻게 여성 해방을 위한 필수품으로 여성들에게 팔리게 되었는지를 설명한다. 사실, 이것들 때문에 성관계와 아기가 서로 아무 관련이 없다는 거짓말을 문화적으로 광범위하게 수용하게 되었다.

엠바는 "피임이 점점 더 대세가 되어 가고 성행위의 위험이 더 분산되면서 여성들에게 안된다고 말하는 것은 덜 선택적인 것처럼 느껴지게 되었다. 결국, 무슨 핑계를 댈 것인가?"라고 썼다. 다시 말해, 일단 낙태가 합법적이 되자, 우리는 성관계가 마치 개인적 쾌락을 위한 놀이에 지나지 않는 것처럼 해체시킬 권한을 갖게 되었다. 이 근본적인 거짓말이 우리의 세계관과 행동을 변화시켰다.

하지만 낙태의 합법화는 여성을 "해방"시키기보다는, 여성에게는 헌신이 없는 성관계를 가지라는 압력을 더 많이 가했고, 남성에게는 헌신해야 한다는 압력을 더 적게 주었다. 낙태의 합법화는 성행위의 결과로 생긴 자녀들이 우리의 보호와 헌신을 받아 마땅한 권리를 가진 인간이 아니라, 이들을 예기치 못했고 원하지 않은 결과물로 여기고 취급하게끔 만들었다.

확실히 하자면, 이 중 어느 것도 사실이 아니었다. 우리는 결코 성관계와 아기를 실제로 분리시킨 적이 없다. 우리는 아이들과 엄마들이 잘 살기 위해서는 헌신적인 아빠와 남편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결코 바꾼 적이 없다. 거짓말은 절대로 하나님의 설계를 바꿀 능력이 없다. 거짓말은 단지 우리더러 현실을 바꿀 수 있는 척하라고 가르칠 뿐이다. 위기 상황의 임신과 아버지의 부재가 고질병이 된 상황은 이러한 허구의 결실이며, 여성과 아이들이 이러한 문화적 환상에 대한 대가를 치른다.

이것이 바로 낙태가 세운 집이다. 낙태는 아이들을 하나님의 형상이 아니라 짐덩어리 같은 물건으로 보게 만들었다. 낙태는 가족을 구성하는 능력은 하나님이 아니라 오롯이 우리 스스로의 손에 있는 것처럼 행동하게 만들어서, 우리가 결코 감당해서는 안 될 압박을 받게 만들었다. 낙태가 합법화되면서 성적으로 문란한 행위가 정상적인 것처럼 되었고, 아버지가 없는 아이들을 만드는 것을 장려했으며, 자녀를 더이상 자녀라고 부르지 않을 정도로 인간성이 결여된, 자녀를 바라보는 시각을 공고히 했다. 우리는 "태아"나 "조직"과 같은 완곡한 표현을 사용하지만, 완곡한 표현은 현실이나, 현실을 무시할 때 낳게 되는 힘든 결과를 바꾸지 않는다.

그렇다. 기독교인들은 위기 상황의 임신 지원 센터에서 "생명을 옹호하는" 우리의 노력을 계속하고, 심지어 그 노력을 두 배로 늘려야 한다. 동시에 건강한 성관계, 성경적인 결혼, 엄마와 아빠와 자녀를 보는 기독교적 관점을 변호하면서 외부에서도 우리의 생명을 보호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그 노력을 세 배로 키워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우리의 문화적 상상력으로부터 낙태의 합법화라는 독을 빼낼 수 있는 방법이다. #피임 #아기 #자녀 #낙태 #위기상황의임신 #법률 #태아 #임신 #프로라이프 #Contraception #Babies #Children #Abortion #crisispregnancy #laws #preborn #pregnancy #pro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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