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주의는 사회적으로 전염된다
2024/10/17-존 스톤스트리트/셰인 모리스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2. 한국어 오디오 및 번역 스크립트
(1) 한국어 오디오: https://youtu.be/f5HmTnQkxmU
(2) 번역 스크립트
전염병은 설명이 필요하다. 병원에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갑자기 유입되면 의사들은 공통의 원인, 감염, 사건을 찾는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발생한 공중 보건의 위기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대규모 원인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 사실, 우리는 이를 문제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심리학자이자 작가인 진 트웬지는 두 명의 동료와 함께 성별 혼란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원인에 대해 발표한 새로운 논문인 <제너레이션 테크>에 대해 섭스택에서 설명했다. 2014년 이후 약 200만 명의 성인에 대한 정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트웬지와 동료들은 트랜스젠더라고 정체성을 인지한 일반 인구가 70% 가까이 증가했음을 발견했다. 그 중에서도 18~25세 미국인 중 정체성을 트랜스젠더로 인지한 비율은 2014년 0.5%에서 2023년에는 3% 이상으로 급증했다. 즉, 10년도 채 되지 않아 트랜스젠더라고 밝힌 미국 젊은이들의 비율이 5배로 증가했으며, 그 중 대부분은 여성과 소녀들 사이에서 증가했다.
이를 대중에게 설명한다며 거의 강제로 믿으라고 하는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성별 표현은 진정한 자아의 표현이며, 아마도 타고났을 것이며, 결국 우리 문화는 사람들이 자신의 진정한 자아로 살 수 있도록 허용하는 문화라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 그렇다면 왜 이 전염병이 한 연령대와 한 성별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일까? 사회적 낙인이 적고 진단과 치료가 더 많다는 일반적인 합리화로는 이러한 격차를 설명할 수 없다.
이를 설명할 수 있는 현상은 트웬지가 광범위하게 저술한 바 있는 현상이다. 또래들 사이에서 (무)의식적으로 서로를 모방하여 문제가 확산되는 사회적 전염은, 종종 취약 집단 사이에서 측정이 가능할 정도로 정신 건강의 문제가 많이 확산되는 이유를 설명한다. 오늘날 사회적 전염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요인은 디지털 기기와 소셜 미디어이다.
정신 질환, 스마트폰 및 소셜 미디어 사용, 트랜스젠더로 스스로 인지하는 비율을 추적해보면 그래프가 섬뜩할 정도로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 특정한 한 해가 눈에 띈다. 2013년은 대부분의 국민이 스마트폰을 소유하게 된 첫 해였다. 청소년의 정신 건강 문제가 눈에 띄게 증가하기 시작한 해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2013년 이후 10년 동안 우울증과 불안증의 비율은 50% 가까이 증가했으며 10대 소녀들의 자살률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해 10대 소녀들 사이에서 트랜스젠더 정체성 또한 유행처럼 퍼지기 시작했다.
사회적 전염병은 종종 동반 질환, 즉 전염병으로 인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환자를 전염병에 더 취약하게 만드는 질환을 동반한다. 올해 초 <브레이크포인트 포럼>에서 '키 미니스트리'의 대표이자 설립자인 스티븐 걸서비치 박사는 정신 장애와 성별 혼란 사이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는 여러 통계를 공유했다.
예를 들어, 2020년 성소수자를 옹호하는 인권 캠페인의 분석에 따르면 인지, 이동, 감각을 포함한 모든 장애의 범주에 있어 트랜스젠더로 인지하는 성인들의 비중이 특히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2020년 영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트랜스젠더가 자폐증에 걸릴 확률은 5배 이상, ADHD에 걸릴 확률은 6배 이상, 우울증에 걸릴 확률은 거의 4배, 양극성 장애와 강박증에 걸릴 확률은 5배, 조현병에 걸릴 확률은 28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측정 결과에 대해 PC주의에 입각한 설명은 트랜스젠더 정체성은 선천적이고 불변하는 것이며, 어쩌다보니 스마트폰을 더 잘 사용하는 젊은이들, 특히 여성과 장애인 사이에서 더 많이 발생한 것뿐이다. 하지만 훨씬 더 가능성이 높은 설명은, 어떤 면에서 이러한 그룹이 일반 인구 집단보다 사회적 전염에 더 취약하다는 것이다.
걸서비치 박사는 거식증과 같은 다른 형태의 신체 이상 증상을 경험하는 장애 청소년이 얼마나 많은지 주목하면서 두 번째 설명을 선호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동반 질환 때문에 실제로 발생하는 고통을 이해하기 위해 이상형태증에 강렬하게 헌신하고 집착할 수 있다. 이러한 고통의 원인이 장애가 아니라, 당신이 잘못된 성으로 태어났기 때문이라는 말은 사악한 매력을 지닌 거짓말이다.
결국, 트랜스젠더로 정체성을 드러내는 사람들의 폭발적인 증가는 실제 현상이며, 더 많은 사람들이 “숨어 있다가 지금 커밍아웃”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다. 이는 디지털 기술이 촉진시킨 사회적 전염병으로, 특정 취약 계층을 예측할 수 있을 정도로 더 많이 공격하고 있다.
이러한 종류의 정신 건강 위기에 대한 적절한 대응은 다각도로 이루어져야 하며,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주는 '치료'를 신속하게 시행하는 데 의존해서는 안 된다. 첫 번째, 타협할 수 없는 단계는 트랜스젠더 정체성이 타고난 것이라는 신화를 포기하는 것이다. 트랜스젠더 정체성은 바이러스처럼 전염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우리 사회가 이 명백하고 분명한 사실을 계속 외면한다면, 더 많은 취약한 사람들이 불필요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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