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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와 그 십자가

Writer: Sang LeeSang Lee

수치와 그 십자가: 존 스톤스트리트/자렛 헤이든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2. 한국어 오디오 및 번역 스크립트

(1) 한국어 오디오: https://youtu.be/xioVt9LW5uw

(2) 번역 스크립트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생각할 때면, 예수님이 우리의 죄로 인한 수치심으로부터 해방시키시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신 일에 주목해야 한다. 성 금요일에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형벌을 받으셨다. 부활 주일에는 다시 살아나셔서 죄와 죽음을 정복하셨다. 오순절에는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따를 수 있도록 힘을 주시는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을 이루셨다.


구원에 관한 이 모든 진리와 놀라운 일들 속에서 우리 각자에게 절실히 필요한 구원의 또 다른 중요한 부분을 간과하거나 심지어 잊어버릴 수도 있다. 예수님은 우리를 대신하여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우리로 그 안에 하나님의 의가 되게 셨을 뿐만 아니라(고린도후서 5:21), 우리의 수치를 담당하시고 그분의 영광으로 바꾸어 주셨다.



복음의 이러한 측면은 수치심이라는 개념을 지우는 데 집착하는 문화에서 특히 중요하다. 올해 초 그래미 시상식에서는 레드카펫이 '시스루' 패션으로 가득했다. 사실 맨살이 드러나는 시스루 드레스, 셔츠, 바지는 유명인 사이에서 새로운 패션 트렌드이다. 이러한 트렌드는 옷의 기본 목적을 고려할 때 이상할 뿐만 아니라, 인류의 타락 이후 노출과 관련된 수치심을 없애기 위한 "가진 것을 과시하라"는 태도가 반영된 것이다. 물론 신체적 수치심뿐만 아니라 도덕적, 신체적, 직업적 수치심 등 다른 형태의 수치심도 이제는 없애 버려야 하는 나쁜 것으로 간주된다.



수치심은 타락 이후의 현실이며, 우리에게 있어 무언가가 원래의 모습과 달라졌다는 신호이다. 수치심은 죄로 인해 세상에 들어왔다. 타락하기 전 아담과 이브는 벌거벗은 상태였지만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어 하나님의 계명을 어긴 후, 그들은 부끄러움에 벌거벗은 몸을 가리고 하나님을 피해 숨었다.



수치심을 완전히 없애려는 문화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 부끄러움에 대한 해결책은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부끄러움을 가져오는 것들을 마치 자부심의 원천인 것처럼 새롭게 정의하고 정상적인 것처럼 만드는 것이다. 우선, 지금 우리가 보고 있듯이 부끄러운 것을 정상화하면 아동을 성적 대상으로 삼는 일과 같은 더 나쁜 일들이 정상화된다.



부끄러운 것을 부정하거나 무시하거나 재정의하려는 인간의 어떤 시도도 효과가 없다. 사실, 우리의 어떤 시도도 상황을 더 좋게 만들 수는 없다. 뻔뻔함은 더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 부끄러움은 우리 자신과 타인의 상처에 더 취약하게 만든다. 나쁜 행동의 결과를 덮거나 없애려고 하면 더 위험한 행동으로 이어질 뿐이다.



우리의 수치심에 대한 유일한 해독제는 성 금요일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견디신 수치심에서 찾을 수 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짊어지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수치심도 짊어지셨다. 그분은 수치를 당하셨다. 사람들이 침을 뱉고 때리고 옷을 벗기고, 조롱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였다. 오래 전에 이사야는 메시아에 대해 "수욕을 피하려고 얼굴을 가리우지 않았다"고 예언했다.



하나님은 우리의 첫 부모에게 동물 가죽으로 만든 옷을 입혀 부끄러운 벌거벗음을 가렸지만, 그것은 일시적이고 불완전한 해결책이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의 의로 옷을 입을 수 있도록 십자가에서 옷이 벗겨지고 드러나고, 수치를 당하셨다. 그분이 수욕을 당하신 덕분에 우리는 타락한 인간에게 임한 수치심에서 벗어날 수 있다.



수치심에 대한 인간적인 해결책은 결코 우리를 구원할 수 없다. 그것은 환상이다. 일시적으로 수치심을 덮을 수는 있지만 결코 수치심을 없앨 수는 없다. 오직 예수님께서 우리의 수치를 견디신 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서만 우리의 수치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다. 오직 그분의 의로만 우리는 낡아 없어지는 옷이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 자신과 같은 영광으로 진정한 옷을 입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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