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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과학 사이의 간극이 좁혀지고 있다

  • Writer: Sang Lee
    Sang Lee
  • 5 days ago
  • 2 min read

신과 과학 사이의 간극이 좁혀지고 있다

(2025/11/3) - 존 스톤스트리트/티모시 D. 패짓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2. 한국어 오디오 및 번역 스크립트

(1) 한국어 오디오 : https://youtu.be/20DkGhkOrGI


(2) 번역 스크립트 :

최근 <더 스펙테이터(The Spectator)> 지에 실린 한 기사에서, 프랑스의 엔지니어이자 투자자, 작가인 미셸이브 볼로레(Michel-Yves Bolloré)는 “이제 과학자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의 말이다.



“오늘날 과학은 점점 더 설득력 있게, 어쩌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주가 설명되기 위해서는 창조주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가리키고 있다. 1978년 빅뱅의 잔향(에코)을 발견해 노벨상을 받은 무신론자 로버트 윌슨의 말처럼, ‘이 모든 것이 사실이라면(빅뱅 이론이 참이라면), 우리는 창조의 문제를 피할 수 없다.’”



수세기 동안 신앙과 이성, 과학과 종교 사이에는 본질적인 갈등이 있다고 널리 가정되어 왔다. 예컨대 2003년 출간된 『희귀한 지구(Rare Earth): 왜 복잡한 생명은 우주에서 드문가』에서 과학자 피터 D. 워드와 도널드 브라운리는, 공상과학의 상상과 달리 복잡한 생명체가 지구 외의 곳에 존재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의 세상이 특별한 것은 사실일지라도, 그것이 창조주를 암시하는 것은 아니라고 신중하게 여러 차례 강조했다.



볼로레는 이러한 철학적 냉전이 해빙되고 있다고 본다. 그것은 과학자들이 사실과 이성을 버려서가 아니라, 오히려 사실이 그들을 진리에 설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우주론에서 물리학, 생물학에서 화학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과학 분야에서 나온 일련의 수렴하는 증거들을 고려할 때, 물질주의자들이 자신의 입장을 유지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창조주를 부정하려면 그들은 우주에 시작이 없었다고 주장해야 하고, 질량-에너지 보존의 법칙과 같은 가장 근본적인 물리 법칙들이 위반되었다고 인정해야 하며, 자연의 법칙이 생명의 등장을 선호하도록 되어 있다는 어떤 이유도 없다고 고수해야 한다.”



과학과 종교 사이의 오랜 갈등은 전적으로 불필요한 것이었다. 성경은 여러 구절에서 하나님의 창조의 선함을 확언한다. 창세기 1장은 우주를 하나님과 인간의 교제를 위해 세워진 영화로운 성전으로 묘사한다. 시편 19편은 창조의 아름다움과 질서가 그 배후의 신적 예술가를 가리킨다고 말한다. 욥기 28장은 인간의 호기심과 물질세계의 탐구를 격려한다. 인간은 하나님의 세상을 연구함으로써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이끌린다.



성경과 신학의 세부 사항으로 들어가지 않더라도, 과학은 사실의 중립적 탐구에, 종교는 상상과 감정에 뿌리를 두었다는 통념은 역사적으로 매우 특이한 주장이다. 그러한 생각은 실제 과학이나 과학자들의 태도라기보다 ‘과학주의(Scientism)’를 더 반영한다. 리처드 도킨스가 『만들어진 신(The God Delusion)』에서 자유사상가인 과학자는 필연적으로 무신론으로 기울 것이라고 주장한 것도 그 연장선이다. 그러나 과학의 역사는 코페르니쿠스, 케플러, 뉴턴, 패러데이, 갈릴레오 등 하나님을 믿었던 수백 명의 과학자들이 과학 각 분야의 토대를 세운 역사이기도 하다.



볼로레가 <스펙테이터> 기사에서 묘사한 변화는 주로 새롭게 등장한 세대의 과학자들 사이에서 나타나고 있다. 그는 이렇게 묻는다.



“그들이야말로 종교와 과학이 공존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보여 주는 세대가 아닐까? 더 나아가, 이제 우리는 관점을 크게 바꿀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과학적 증거를 갖게 되었다. 하버드 물리학 교수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91세의 카를로 루비아의 말처럼, ‘우리는 이성의 길을 따라 하나님께 이른다. 다른 이들은 비이성적인 길을 따른다.’”



물론 과학과 종교를 대립시키는 이분법은 여전히 많은 대학과 과학 기관 속에 깊이 뿌리내려 있다. 그러나 그것은 바뀔 수 있다. 설계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은 세상의 설계를 탐구하고 이해하려는 시도를 오히려 더 쉽게 만든다. 게다가 그것은 과학 연구에 의미를 부여한다. 만약 새로운 세대의 과학자들이 자신의 일을 요하네스 케플러처럼 “하나님의 생각을 그분 뒤를 따라 생각하는 것”으로 본다면 어떨까?



천문학자 로버트 재스트로는 2000년에 출간한 『하나님과 천문학자(God and the Astronomers)』에서 이렇게 예견했다.



“이성의 힘을 신뢰하며 살아온 과학자에게 이 이야기는 악몽처럼 끝난다. 그는 무지의 산을 오르며 마침내 가장 높은 봉우리를 정복하려는 순간, 마지막 바위를 넘어가자마자 수세기 동안 그곳에 앉아 있던 신학자들의 무리를 만나게 된다.”



물론 신학에도 나름의 문제들이 있었음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과학과 종교의 전쟁이 마침내 끝나가고 있다는 희망은 가질 수 있다. 애초에 그 전쟁은 시작되지 말았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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