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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 기니스의 신간 “초월성의 신호”

Writer's picture: Sang LeeSang Lee

오스 기니스의 신간 “초월성의 신호”

1. 영문 스크립트와 영어 오디오


2. 국문 번역 스크립트와 한국어 오디오 서비스

(1) 한국어 오디오 서비스: https://youtu.be/wwqtEa4UgzI

(2) 국문 번역 스크립트:

플라톤의 동굴에 갇힌 죄수들처럼 물질주의와 소비주의의 그늘진 세계에 갇힌 많은 사람들은 현실이 우리의 감각과 얄팍한 욕구를 넘어선다고는 상상할 수 없다. 현실과 복음의 빛을 외면한 사람들은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계속 스스로를 드러내시는지 놓치고 있다. 하나님은 세상에 그분의 존재와 그분의 사랑을 가리키는 신호를 주셨다. 그 신호는 아름다운 것에서부터 비극적인 것, 일상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서, 볼 수 있는 사람들에게 나타난다.


이 전제는 오스 기니스의 신간 "초월성의 신호: 생명으로 이끄는 계시를 듣는 것(a)"의 핵심이다. 이 책에서 그는 하나님께서 세속주의와 물질주의의 제한된 세계관에 갇힌 사람들에게 C.S. 루이스, 말콤 머거리지, 레오 톨스토이, G.K. 체스터턴 등과 같이 너무나 친숙하고 재미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신앙에 매료되어 신자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최근 업스트림 팟캐스트에서 동료인 셰인 모리스와 한 인터뷰(b)에서 오스 기니스는 "초월성의 신호"라는 제목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피터 버거는 우리의 현대적 세계를 "창문이 없는 세상"이라고도 묘사한 적이 있다…


서구 문명 전반에 걸쳐 대규모로 각성이 필요하다. 우리에게는 소비 사회 같은 것들보다 훨씬 더 큰 현실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알 수 있도록 나타나셔서 도와주실 말씀과 성령이 필요하다.”


오스 기니스가 “초월성의 신호”에서 들려준 이야기 중 하나는 탁월한 20세기 시인인 W.H. 오든의 이야기이다.


옥스퍼드를 떠나고 몇 년이 지났던 시절 그는 젊은 좌파 무신론자이자이자 (동성애가 인기가 없던 시절이었지만) 동성애자였고, 좌파의 영웅이었으며 스페인 내전에서는 프랑코와 싸웠다.


그래서 피신 차 그는 동성 파트너와 함께 미국으로 왔다. 1939년 당시에는 텔레비전이 없었기 때문에 다큐멘터리 뉴스의 최신판을 보기 위해서는 토요일 밤 영화관에 가야 했다. 당시 맨하탄의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 있는 영화관의 관객들은 요크빌에 사는 거의 모든 독일인들이라는 사실을 그는 몰랐었다.


어느 토요일 밤, 오든이 그 영화관에 갔던 날 다큐멘터리의 주제는 나치 돌격대원들이 폴란드를 포위하고 여성과 아이들을 잔인하게 총살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영화관에 있던 독일 관객들은 동포들을 향해 "그들을 죽여라, 그들을 죽여라"고 소리지르며 선동했다.


오든은 겁에 질려서 어둠 속에 앉아 있었다. 그는 2분 만에 자신의 세계관 전체가 뒤집혔다고 했다. 가장 먼저 그는 근본적인 악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항상 인간을 기본적으로 선하다고 보았었다. 조금 더 나은 심리학, 정치학, 교육만 있다면 결국 우리는 잘 될거라고 생각했었다...그렇지 않았다. 그는 인간에게 악이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 악은 실제로 더 나빴다. 그는 히틀러가 상대적으로 단지 문화적으로만 나쁜 것이 아니라 절대적으로 잘못되었다고 말하기 위해 절대자가 필요했다.


그래서 그는 "무조건적인 절대적 존재를 찾는 사람이 되어 영화관을 나섰고 예수님을 만났다"고 말한다. 절대적으로 사악한 것을 심판하는 절대자에 대한 열망이 바로 그에게는 하나의 신호였다.


정의에 대한 우리의 열망은 초월성의 신호이다. 또 다른 신호는 사랑은 영원해야 한다는 감각이다. 이 신호를 설명하기 위해 오스 기니스는 그의 조부모인 휫필드와 제인 기니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분들은 중국 선교사셨고, 의화단 운동의 지옥불을 겪으며 놀라운 사랑을 하셨고, 죽을 고비를 수차례나 넘겼습니다. …


저는 할아버지의 20대 시절 신부와 맞은 첫 성탄절에 할머니께 선물한 크리스마스 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카드에 쓰인 내용은 단순합니다. "목숨보다 더 소중한 사람에게 죽음보다 강한 사랑으로"


"사랑이 영원하지 않다면, 영원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라는 팝송처럼 우리는, 진정으로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사랑이 순간적으로 왔다가 가버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사랑은 영원성을 요구하고 영원성을 필요로 한다.


오스 기니스에 따르면, 하나님께서 이 세상 속에 두신 초월성의 신호는 발견할 수 있지만 주의가 산만한 곳에 빠져 있는 세대는 이 신호를 놓쳐 버린다.


“이런 신호에 놀라게 될 때 우리는 시간을 갖고 충분히 이 신호에 대해 생각하고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 신호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말로 생각하고, 우리가 그 답에 도달할 때까지 친구와 나누고, 이것들과 씨름해야 한다. 다른 말로 하자면, 그냥 털어버리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판단의 근거로 삼을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이다. 삶이 우리에게 이러한 신호를 줄 때, 우리의 마음과 정신에 최고로 깊은 만족을 주는 답을 얻을 때까지 이 신호들을 끝까지 따라가기 바란다…


나는 이 책을 성 어거스틴의 멋진 기도로 마쳤다. "당신은 우리를 당신을 위해 살도록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마음은 당신 안에서 안식을 얻기 전까지는 평안하지 않습니다."


…이 책은 세속적인 세상에서 길을 잃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기 바라는 모든 사람들에게 중요한 책이다…


이 브레이크포인트는 케이시 리엔더와 함께 작성했다. 이 문화적인 순간에 그리스도인답게 살 수 있는 더 많은 자료를 보려면 colsoncenter.org을 방문하기 바란다.




#기독교증언#기독교세계관#오스기니스#철학#초월성의신호#ChristianTestimony#ChristianWorldview#OsGuinness#Philosophy#SignalsofTranscen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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