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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너무 정치적인가?

Writer: Sang LeeSang Lee

우리가 너무 정치적인가?

2024/10/2 - 존 스톤스트리트/재러드 헤이든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2. 한국어 오디오 및 번역 스크립트

(1) 한국어 오디오: https://youtu.be/fUOdHtX0aN0


(2) 번역 스크립트

대통령 선거는 민주적 참여와 시민적 의무의 정점으로 여겨진다. 역사적으로 대통령 선거 기간의 투표율은 중간선거 기간(유권자의 약 40%)의 약 1.5배(유권자의 약 60%)에 달한다. 최근 몇 년 동안 투표율은 대선과 중간선거 모두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민들이 문제 해결과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부에 의존하는 동시에 다른 쪽을 불신하는 경향이 커질수록 이러한 수치는 더 높아질 것이다.


특히 요즘처럼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에 정치 참여는 기독교인들에게 특히 어려운 일이다. 미국의 기독교인은 비기독교인에 비해 정치 참여와 투표율이 높은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정치적 우파에 속한 기독교인들에게만 종종 '기독교 민족주의'라는 비난을 한다. 많은 데이터에 따르면 실제로 진보적인 기독교인들이 보수적인 기독교인들보다 더 정치적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진보적인 기독교인들이 "너무 정치적으로 변했다"는 비난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


확실히 정치와 신앙의 혼동은 정치권의 양쪽과 교단의 전 영역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많은 '혼합'이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오고 있다. 2021년, 정치학자이자 통계학자인 라이언 버지는 "수백만 명의 미국인이 공화당과의 연관성 때문에 복음주의라는 라벨에 끌려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많은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교회를 다니지도 않고 기독교 교리에 대한 진정한 애착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이는 버지의 말처럼 "(복음주의자라는) 의미가 근본적으로 재구성되고 있는 또 다른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우리의 광범위한 문화는 정치적 열기로 인해 많은 부분이 재구성되고 있다. 시민들은 물론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 특히 크리스천은 이웃을 사랑하고 선을 행하는 방법으로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 반면 정치가 문화 공간에서 너무 많은 공기를 빨아들이는 것은 좋지 않다. 현재 정치는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문화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크리스천에게 그리스도가 주님이라는 확신은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근거다.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에 속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세상 속에 있도록 부르셨다. 그분은 우리를 이 문화적 순간에 두시기로 선택하셨다(사도행전 17장 참조). 삶의 모든 영역을 중요하게 여기고 그리스도의 통치 아래 있다고 보는 기독교 세계관에서는 정치는 부풀려지거나 사소한 것으로 축소되지 않는다. 그리스도인은 우리 삶의 다른 부분을 정치에 포함시키지 않으면서도 정치에 참여할 수 있다.


기독교인의 정치 참여는 시민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도성의 시민이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법에 따라 살고,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에 따라 자치적으로 살기 위해 노력한다. 이렇게 할 때 모든 문제에 대해 법이나 대법원 판결, 관료적 기관이 필요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우리는 우리가 부름받은 하나님의 도성에서 최고의 시민이 될 수 있다.


둘째,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겠다는 우리의 가장 중요한 약속은 우리의 가치관을 형성하고, 이는 우리의 투표를 형성한다. 법치주의든 태아 보호든 우리가 우선순위를 두는 이슈는 무엇보다도 정치적 함의를 지닌 도덕적 문제이지 그 반대가 아니다. 이러한 가치를 옹호하는 것은 (최근 필자가 그랬던 것처럼) 기독교 민족주의라는 비난을 받을 수 있다. 우리는 욕설이나 경멸에 신경을 써서는 안 되며, 투표가 우리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모든 것을 잃을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마지막으로, 기독교인의 정치 참여는 선거 때가 아닐 때 그 열기가 최고조에 달해야 한다. 우리 시대의 정치적 압박을 완화하는 유일한 방법은 우리 삶의 정치보다 우선하는 측면, 특히 가정과 교회를 함께 세워나가는 것이다. 우리가 자녀와 이웃, 지역사회를 잘 돌보면 국가가 나서지 않아도 된다.


물론 정부가 모든 일을 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더 나은 방법이 있으며, 우리는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고 기꺼이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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