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이 교육 개혁일까? (2024/10/31)
-존 스톤스트리트/자렛 헤이든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2. 한국어 오디오 및 번역 스크립트
(1) 한국어 오디오: https://youtu.be/FVcorLiLRW0
(2) 번역 스크립트:
이번 선거 기간 동안 기독교인들은 생명권 논란에 대한 근거를 잃어버린 일에 있어 낙담할 수밖에 없었다. 2022년 미 대법원이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은 이후 수많은 주에서 법과 투표 발의안을 통해 낙태할 '권리'를 보호하고 심지어 확대했으며, 11월에는 더 많은 주에서 낙태를 허용할 가능성이 높다. 공화당마저 공식적인 강령에서 오랫동안 유지해 온 생명을 존중하는 정책적 입장을 삭제했다.
반면 교육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기독교인들이 고무적으로 받아들일 만한 부분이 많다. 예를 들어, 학부모들은 종교와 종교적 신념을 존중하는 교육을 점점 더 선호하고 있다. 2023년 베켓 종교 자유 지수에 따르면 미국인 대다수는 종교 교육을 받을 권리를 지지한다. 또한 미국인의 67%는 부모가 도덕적으로 불쾌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자녀가 '거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54%는 사립 종립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연방 자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학교 선택권, 즉 학생들이 최고의 교육을 받기 위해 선택한 학교에 공적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 수년 동안 추진력을 얻고 있는 추세에 따른 것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학교보다 학부모와 학생을 우선시함으로써, 가족들에게 학업적으로 우수할 뿐만 아니라 영적, 도덕적 신념을 존중하는 교육을 추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주에서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법안이 통과되었다. 현재 16개 주와 워싱턴 DC, 푸에르토리코에서 그런 바우처 제도를 제공하고 있으며, 17개 주에서는 공적 자금 지원 교육 저축 계좌(ESA)를 제공한다. 또한 공화당은 처음으로 보편적인 학교 선택권을 강령에 추가했다.
학교 선택법이 통과된 곳마다 기독교 교육에 큰 도움이 되었다. 연합통신 뉴스 기사에 따르면 바우처 덕분에 기독교 학교가 더 쉽게 설립될 수 있었고, 교회는 기독교 교육에 대해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 보수적인 기독교 학교는 2021-2022년에 전국 사교육의 12%를 차지했다. 가장 큰 비중은 아니지만, 보수적인 기독교 학교의 등록률은 2019년과 2021년 사이에 15% 증가했다.
공립학교 내 종교 교육에서도 상당한 탄력을 받았다. 사립 기독교 학교가 늘어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공립학교에서 학생이 종교 교육을 받거나 과외 활동을 하기 위해 교외로 나가도 되는 시간'과 같은 프로그램도 증가했다. 1952년 대법원은 공립학교에서 종교 교육이 사비로 운영되고, 학교 부지 밖에서 진행되며, 학부모의 동의를 얻는다면 합법적이라고 판결한 바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이 놀라운 기회를 활용한 단체 중 하나는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지역 공립학교에서 이러한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플러그 앤 플레이)를 제공하는 '라이프와이즈 아카데미'이다. 2018년부터 12개 주 이상에서 300개 이상의 공립학교 학생들을 위한 라이프와이즈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매주 35,000명의 공립학교 학생들이 라이프와이즈 프로그램을 통해 예수님에 대해 배우고 있다.
이념적으로 공격적인 커리큘럼과 교사들과 함께 지배적인 공교육 시스템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는 최근 몇 년간 교육계에서 일어난 일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단어는 아마도 '개혁'일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 학부모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상상했던 대안적 형태의 교육이 실행되고 있으며, 현상 유지에 숨겨져 있던 것들이 드러나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 감사하고 더 많은 것을 기대해야 한다. 결국, 우리는 지금 다음 세대를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 놀라운 기회를 가지고 있으며, 기독교 역사는 교육 혁신과 갱신, 개혁으로 가득 차 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진리를 알 수 있도록 만드셨다고 믿기 때문에 교육을 믿는다. 이를 염두에 두고 일을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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