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임신 지원 센터를 향한 싸움-
존 스톤스트리트/자렛 헤이든 (2024/06/25)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2. 한국어 오디오 및 번역 스크립트
(1) 한국어 오디오: https://youtu.be/t1IlA6U9SQw
(2) 번역 스크립트: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은 획기적인 '돕스 대 잭슨 여성 건강 기구' 대법원 판결 이후, 각 주에서는 낙태 문제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다. 프로라이프 주들이 생명을 보호하고 여성의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두 배로 늘린 것처럼, 낙태를 찬성하는 주들도 "선택권"과 "재생산권"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낙태 시술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두 배로 노력했다. 심지어 일부 주는 생명을 존중하는 임신 지원 센터가 대중을 오도하고 여성을 위험에 빠뜨린다고 비난하며 이들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
이번 달 매사추세츠주 공중보건부는 해당 주에 있는 약 30개의 프로라이프 성향의 임신 지원 센터를 대상으로 수개월에 걸쳐 100만 달러를 써서 '명예훼손 캠페인'을 벌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 광고판, 대중교통, 라디오 광고를 통해 이 캠페인은 임신 지원 센터가 "선택의 기로에서 두려움이나 혼란에 빠진 사람들을 속이는" 위험하고 사기적인 보건 센터로 선전할 것이다.
10년 전,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생명존중 임신 지원 센터에서 낙태 시술 센터를 강제로 광고하도록 강요하고 심지어 그 광고의 글자 크기까지 강제로 정하고자 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시도를 언론의 자유에 위배되는 것으로 본 법원이 무산시켰다. 지난 가을, 해당 주 법무장관은 '낙태약 역전'(APR) 치료를 홍보하는 과정에서 대중을 '오도'했다는 이유로 다섯 개의 임신 지원 센터를 고소했다. 법무부 장관에 따르면 낙태약 역전 치료는 "신뢰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가 없으며, 시술받는 환자에게 잠재적인 위험이 있다"고 한다.
또한, 캘리포니아주 의원들은 지난 입법 회기에 매사추세츠 주와 유사한 공중보건부 낙태 캠페인에 착수하는 두 가지 법안을 발의했다. 두 법안 모두 통과되지는 않았지만, 이 법안을 지지하는 공개 증언은 이 센터에서 홍보하는 낙태약 역전 치료에 집중했다.
콜로라도주 관리들은 또한 위기의 임신 지원 센터가 여성들을 돕고 태아의 생명을 구하지 못하게 하려고 노력해 왔다. 작년에 콜로라도 주 주지사는 프로라이프 센터에서 낙태약 역전 치료를 하는 것을 금지하고, 여성과 대중을 오도하는 혐의에 더 취약하게 만드는 법안에 서명했다.
캐서린 클라크 하원의원(민주당, 매사추세츠주 5지구)과 같은 낙태 옹호자들은 자신들의 노력이 "생명을 구하고" 여성의 건강과 선택권을 보호할 것이라고 주장하기까지 했다.
이보다 더 진실과 거리가 먼 주장은 없을 것이다!
이들 주와 이들을 추종하는 다른 주들은 위기의 임신 지원 센터를 폐쇄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이 아니라 선택권을 없애고 있다. 샬롯 로지어 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에만 임신 지원 센터는 "2억 6,600만 달러 상당의 서비스를 2백만 명 이상의 남녀 및 청소년에게 제공"했다. 낙태 옹호 활동가들이 이러한 센터를 공격하고 폐쇄하려는 주에서는 선택의 폭을 더 넓히기는커녕, 선택의 폭이 줄어들고 여성의 건강이 훼손되고 있다.
미 전역의 2,700여 위기 임신 지원 센터에는 면허를 소지한 10,200명의 의료 전문가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에는 초음파, 성병 검사 및 치료, 임신 테스트 등이 포함되며, 모두 무료 또는 적은 비용으로 제공된다.
반면 낙태 시술에 집중하는 클리닉에서는 임신을 마치 제거해야 할 질병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화학적이든 외과적이든 낙태 시술은 여성에게 건강을 제공하는게 아니라 산모에게 합병증과 위험을 초래하고 아기는 반드시 죽이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마지막으로, 프로라이프 임신 센터를 표적으로 삼아 낙태약 역전 치료를 금지하는 것은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이다. 낙태약 역전 치료의 안전성과 성공이 "사실"이나 "과학적 검증"이 되지 않았다는 활동가들의 주장과는 달리, 낙태약 역전 치료는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었다. 낙태약 역전 치료는 여성에게 프로게스테론을 공급하여 임신을 유지하기 위해 수년 동안 여성들에게 처방되어 왔다.
산부인과 전문의이자 미국 프로라이프 산부인과 의사 협회 회장인 크리스티나 프란시스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낙태약 역전 치료를 받는 산모는 아기의 생존 확률이 25%에서 64%~68%로 두 배 이상 증가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4,000명 이상의 여성이 낙태약 역전 치료를 받은 결과 4,500명 이상의 생명을 구한 것으로 추산된다. (낙태약 역전 치료에 대한 What Would You Say? 동영상은 whatwouldyousay.org (a)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낙태를 찬성하는 주에서 생명존중 임신 지원 센터를 표적으로 삼아 대안과 '선택권'을 없애려는 움직임은 클라크 의원의 말을 빌리자면, 사실 생명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국가가 승인한 죽음의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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