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가치
- Sang Lee
- Sep 5, 2024
- 2 min read
일의 가치 (2024/09/02)
- 존 스톤스트리트/자렛 헤이든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2. 한국어 오디오 및 번역 스크립트
(1) 한국어 오디오: https://youtu.be/5VJc16l-pcs
(2) 번역 스크립트:
오늘은 미국의 노동절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노동은 필요악일 뿐이다. 주말의 휴식과 여가를 즐기기 위해 주중에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거다.
하지만 크리스천에게 노동은 악도 아니고 무의미한 것도 아니다. 일은 하나님의 창조적이고 구속적인 사역에 동참하라는 초대이다. 1956년 노동절 우표에 인용된 19세기 스코틀랜드 수필가 토마스 칼라일의 말을 인용하자면, “노동은 생명이다. 노동자의 가장 깊은 마음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힘, 전능하신 하나님이 불어넣은 신성한 천상의 삶의 본질이 솟아난다!”
현대 작가이자 금융 평론가인 데이비드 반센은 그의 최신 저서인 < 풀타임: 일과 삶의 의미>에서 일의 가치와 선물에 대해 명쾌하게 풀어냈다. 최근 필자는 그와 일의 가치와 청지기 정신에 대해 인터뷰할 수 있는 영광을 누렸다.
반센의 말이다.
"문화적 영향력, 즉 하나님 나라가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관심을 기울이시는 모든 노력의 사안이라고 믿는 우리들에게 시장은 크리스천이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고 돋보일 수 있는 가장 비옥한 토양입니다.
요즘은 진실을 말하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는 영역이 있습니다.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기본적인 인간관을 이해하는 것도 이상해 보일 수 있습니다. 배우자에게 충실한 것도 세상은 이상하게 볼 수 있습니다. 기독교인 특유의 미덕, 인격적 특성이 긍정적인 차별화를 나타내는 모든 종류의 것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또한 우리가 우리의 일을 제대로 하고 있다면 이것이 이 책의 본질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그렇게 되기를 소망하지만, 단순히 가장 정직하게 일한다고 해서 우리가 이상해 보이지 않거나 눈에 띄지 않게 되거나 문화를 눈에 띄는 정도로 바꾸지는 않을 겁니다. 우리는 최고의 기술, 최고의 생산성, 최고의 혁신, 최고의 열정과 몰입, 어떤 경우에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이루어내는 최고의 힘을 가져와야 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업무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는 것이 도덕적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핵심은 바로 성과와 성취에는 도덕성과 순종이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단순히 그 메시지를 무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정반대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거죠. "그거 아세요? 이제는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한 걱정을 그만두고 조용하고 비생산적이며 눈에 띄지 않는 삶에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저는 이것이 바로 사람들이 [경제] 분야에서 해온 일이라고 믿지만, 다행히도 다른 영역에 대해서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정치나 교육에 대해서는 매우 다르게 이야기하는 크리스천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시장에는 놀라운 문화적 정복과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왜 우리를 그보다 더 높은 소명을 위해 만드셨는지 창조적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
물론 시장이 불안정하고 예측할 수 없는 세상에서는 일과 투자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살고 싶은 유혹이 있을 수 있다.
"주식 시장의 대량 매각에 대한 두려움이든 선거 결과에 대한 두려움이든, 두려움과 절망 속에 사는 크리스천의 일반적인 틀은 성경적 세계관에서는 용납될 수 없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는 계명은 성경에서 다른 모든 계명 중에서 가장 많이 반복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철로 한가운데에 서서 두려워하지 말라는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주권과 그분의 통제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에서 비롯된 일종의 냉정한 판단, 관점을 가지고, 세상에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합리적인 계획을 세울 때 그러한 일들이 우리를 흔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인생에서 세우는 계획은 항상 예측할 수 없는 일들에 영향을 받기 마련이며, 그 순간에 두려움에 휩싸여 계획을 취소해서는 안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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