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Search

전쟁과 전쟁에 대한 소문

Writer: Sang LeeSang Lee

전쟁과 전쟁에 대한 소문 (08/23/2024)

- 존 스톤스트리트/티모시 D 패짓

1. English Audio and Script:


2. Korean Audio and Translated Script

(2) Translated Script: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최근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우크라이나 군대가 러시아로 진격하면서 핵무장 국가가 핵심 영토의 일부를 잃은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 되었다. 동시에 중동의 상황은 계속 풀리지 않고 있다. 수개월 동안 홍해에서 서방 해군은 예멘의 이슬람 반군과 전투를 벌이고 있으며, 이스라엘은 지난 10월 하마스 학살에 대한 가자지구 보복을 계속하는 동시에 레바논의 헤즈볼라에도 대응해야 한다. 이 모든 것이 이스라엘, 이란, 미국과 관련된 더 큰 분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편 베네수엘라의 현직 대통령인 니콜라스 마두로는 재선에 실패했지만, 놀랍게도 마르크스주의 정권이 권력을 양보하지 않으면서 전국적으로 폭동을 촉발시켰다. 최근 방글라데시 총리가 강제 퇴진하면서 소수 힌두교도들에 대한 이슬람주의자들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나이지리아에서 수단에 이르기까지 아프리카에서는 무슬림 반군과 러시아 용병이 결합하여 권력을 장악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물론 태평양에서는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이 한창 고조되고 있다.


미래의 역사가들은 지금 이 순간을 "제3차 세계대전 초기"라고 부를지도 모르지만, 과연 지금이 특별한 위기의 시기일까? 어떤 의미에서 우리는 놀랍도록 평화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 여러 세대에 걸쳐 강대국 간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 반면에 수많은 전쟁이 있었고, 상호 대량 살상 위협에 의해 평화가 유지되어 왔다.


수많은 일촉즉발의 순간도 있었다. 1983년 소련 당국은 유럽에서 실시된 나토 훈련을 침략의 서막으로 오인할 뻔했다. 20년 전에는 쿠바 미사일 위기가 있었다. 그리고 그보다 15년 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불과 몇 달 후 베를린 위기가 제3차 세계대전을 촉발할 뻔했다.


나폴레옹 전쟁과 프랑스 혁명으로 유럽 대부분이 전쟁에 휩싸였다. 미국 혁명, 프랑스와 인도 전쟁, 스페인 계승 전쟁은 어떤 의미에서는 세계 대전이었다. 중국과 러시아의 내전으로 각각 수백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태평천국의 난 당시에는 2,000만 명이 사망하여 사망자 수로 순위를 두자면 역사상 5대 전쟁에 속한다.


이 모든 전쟁은 1700년 이후에 일어났다. 그 이전 수천 년의 인류 역사도 유혈 사태로 가득 차 있다. 따라서 우울할지 모르지만 전쟁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인간이 평범하게 경험하는 것이다.


인간의 조건의 모든 측면과 마찬가지로 이 역시 기독교 세계관 안에서 가장 잘 설명된다. 마태복음 24장에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종말에 대해 질문한 대화가 묘사되어 있다. 예수님의 답이다.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전직 동료 중 한 사람은 예수님의 이 대답에 약간의 풍자가 섞여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제자들이 종말에 대한 내부 특종을 얻고 있다고 생각하며 "오, 그거 좋은데"라고 중얼거리면서 이 단서들을 열심히 적고 있다고 상상했다. 그러나 예수님이 묘사한 것은 타락 이후 거의 모든 곳에서 인류가 공통적으로 경험한 것이다. 전쟁은 왔다가 사라지지만, 그리스도인의 신실함의 핵심은 징조를 파악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끝까지 견딤"으로써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는 것이다.


무질서는 에덴과 새 예루살렘 사이의 일상적인 상태이다. 하지만 전쟁이 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전쟁을 비정상적인 것으로 여긴다. 물론 오랜 기간의 불안과 갈등이 지나면 어느 정도 정상화될 수 있지만, 우리가 폭력에 반발하고 전쟁에 저항하며 평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사실은 다른 것을 말해 준다. 세상은 본래 계획된 모습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다시 말해, 죄로 인해 망가진 인간은 하나님께서 멋지게 의도하신 세상을 망가뜨렸다. 잘못된 것은 반대해야 하고 때로는 맞서 싸워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화는 여전히 가능하다.

혼란스럽고 취약한 이 순간은 성경이 말하는 더 큰 이야기 안에서 가장 잘 이해될 수 있다. 전쟁은 최후의 승자가 아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것이며, 그분은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드실 것이다.

 
 
 

Recent Posts

See All

출생률 감소로 문 닫는 대학들

출생률 감소로 문 닫는 대학들 (2025/02/20) - 존 스톤스트리트/셰인 모리스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https://breakpoint.org/the-birth-dearth-closes-colleges/ 2. 한국어 오디오 및...

Comentarios


Post: Blog2_Post

01096990615

  • Facebook
  • Twitter
  • LinkedIn

©2021 by Colson Book Publishing (도서출판 콜슨). Proudly created with Wix.com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