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건강에 변화를 가져오는 신앙
2024/11/25-존 스톤스트리트/자레드 헤이든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2. 한국어 오디오 및 번역 스크립트
(1) 한국어 오디오 : https://youtu.be/-REg1dRzyKw
(2) 번역 스크립트 :
교회는 초기부터 가난한 사람, 병든 사람, 사회적으로 "손댈 수 없는 존재"로 여겨지는 사람들을 돌보는 것으로 유명했다. 이러한 성향은 고대 세계의 사회적 규범에 도전하는 삶과 모범을 보여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고 모방하는 방식이었다. 특히 전염병, 기근,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여러 문화와 세기에 걸쳐 기독교인들이 이를 따랐다. 결국 이러한 행동은 세상을 변화시켰다. 현대의 의료 시스템, 재난 구호 활동 및 기타 많은 자선 단체가 존재하는 것은 모든 사람은 존엄하다는 기독교적 이상이 신앙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구현되었기 때문이다.
오늘날 의료 서비스는 의학 학위와 배지를 가진 전문가들의 영역이다. 재난 구호는 비영리 단체와 정부 기관이 분담하고 있다. 하지만 두 영역 모두에서 크리스천들은 놀라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예를 들어, 최근 종교 뉴스 서비스(Religion News Service)의 기사에 따르면, 기독교인들은 정신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뉴욕 최대 의료 시스템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기독교 성직자, 신앙 지도자 및 기타 "비전문가"가 "불안과 우울증의 증상을 치료하고 심지어 예방하는 데 있어" 전문가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실제로 이 네트워크는 정신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더 많은 환자들을 위해 더 많은 성직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는 정신 건강 분야의 다른 최근 연구 결과와도 일치한다. 예를 들어, 심리 치료가 정신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정신 건강에 있어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는 세대인 Z세대 사이에서 더욱 그러하다. 오늘날 젊은 성인의 40% 이상이 정신건강 문제로 진단을 받고 있으며, 이는 일반 인구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아비게일 슈리어는 새 저서 '나쁜 치료'에서 심리치료는 유용할 수 있지만, 심리치료의 남용은 "우리의 정상적인 회복 과정을 방해하여 정신이 제때 제 방식으로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을 방해할 수 있는", 건강에 해로운, 고통에 대한 집착을 불러일으켰다고 주장한 바 있다.
동시에 다른 연구에서도 신체적, 심리적 건강과 영성 사이에 긍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001년 메이요 클리닉 연구진은 "종교 참여와 영성은 "불안, 우울증, 자살 감소" 등 더 나은 성과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분명히 말하지만, 모든 형태의 영성과 종교가 정신 건강에 똑같이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조직화된 종교가 정신 건강에 좋지 않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최근 <Psychology Today>의 한 기사에 따르면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영적이지만 종교적이지 않은" 사람들보다 통계적으로 불안과 우울증이 덜하고 신경증적 장애를 경험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천에게 이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심리적 트라우마'로 분류되는 것의 대부분은 사실 영적인 상처다. 사람들이 직면하는 근본적인 문제는 관계의 단절, 특히 궁극적으로는 창조된 관계의 단절이다. 그 해답은 무엇보다도 창조주와의 관계 회복에서 찾을 수 있다. 다시 말해, 우리의 치유는 궁극적으로 밖으로 향하고 위로 향해야 한다. 오늘날 많은 현대 정신 건강 관리의 특징인 급진적인 내면으로의 전환은 궁극적으로 도움이 되지 못한다. 상담과 약물 치료도 필요할 수 있지만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필요를 덜어주지는 못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는"(잠언 3:8) 분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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