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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수정(시험관아기)에 관한 가장 최근의 행정명령: 프로라이프라고 부른다고 정말 프로라이프인 것은 아니다

  • Writer: Sang Lee
    Sang Lee
  • Mar 21
  • 3 min read

체외수정(시험관아기)에 관한 가장 최근의 행정명령: 프로라이프라고 부른다고 정말 프로라이프인 것은 아니다


2025/02/26 - 존 스톤스트리트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2. 한국어 오디오 및 번역 스크립트


(1) 한국어 오디오 : https://youtu.be/wJJk1-u7xAI



(2) 번역 스크립트 :


지난 주, 트럼프 대통령은 체외수정을 지지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하여 체외수정 비용을 낮추고 보조금을 지급하며, 체외수정 시술에 대한 접근성과 보호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이 행정명령은 트럼프가 선거운동 기간에 약속했던 것을 이행하는 것으로, 다른 행정명령들과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체외수정을 지지하는 것은 로 대 웨이드(Roe v. Wade) 판결을 뒤집는 데 있어 트럼프의 역할에 대한 좌파의 비판을 완화하기 위한 전략이었다. 카말라 해리스 캠페인의 부통령 후보였던 팀 월즈는 체외수정을 통해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했다고 반복적으로 (거짓) 주장한 후, 트럼프가 생식 건강 관리를 제한하고 여성을 통제하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체외수정을 금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의 상대였던 JD 밴스(JD Vance)는 토론에서 그 주장을 반박하면서, 천주교 신자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것처럼 트럼프보다 훨씬 더 부드러운 어조로 이 기술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체외수정을 금지하는 것은 법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콜슨 센터는 당시 수많은 생명을 옹호하는 사람들과 가족을 옹호하는 지도자들의 외침에 동참하여, 체외수정에 대한 개방적인 지원은 생명을 옹호하는 입장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What Would You Say?> 시리즈에서 이 주제에 관한 일련의 동영상을 통해, 우리는 수십 년 동안 프로라이프의 핵심 논거로 사용되어 온 수태 시점부터 생명이 시작된다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체외수정 시술은 규제를 강화해야지 규제를 완화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체외수정 시술이 프로라이프라고 주장한다고 해서 프로라이프가 된다고 할 수는 없다.


 


사실, 최근의 행정명령에서 어떻게 표현했는지와 관계없이, 체외수정 시술은 생식을 장려하는 입장도 아니다. 체외수정은 너무나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생존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생명이 희생되고 있다. 소위 선별 과정을 통과하지 못한 배아는 생존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간주되어 파괴된다. 이 과정에서는 원하는 배아의 성별부터 잠재적인 유전적 또는 건강 상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확인한다. 체외수정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널리 수용되고 시행되는 단계를 본인들이 원하는 대로 부를 수 있지만, 이를 표현하는 가장 적절한 단어는 우생학이다.



선별 과정을 거친 후, “생존 가능성이 있는” 배아만 임신을 성공시키는 데 사용된다. 임신이 이루어지면, 나머지는 “과잉” 배아로 간주되는데, 그 수가 미국에서만 수백만 개에 달한다. 대부분은 저장되어 냉동 상태로 남는다. 이 작은 하나님의 형상들 중 극소수는 "눈송이 입양"(snowflake adoption)이라고도 하는 배아 입양을 통해 살 기회를 얻게 된다. 나머지는 무기한 보관되거나, 의학 연구에 기부되거나, 아니면 단순히 폐기된다.


 


이 관행의 결과, 배아는 이혼이나 관계를 해결하는 여타 과정이나 양육권 분쟁에서 종종 “재산”으로 간주된다. 또 다른 현실은 사실상 누구나 어떤 이유로든 더 많은 하나님의 형상인 배아를 만드는 데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를 갖고 싶은 선한 욕구에서 시작하지만, 더 악랄한 사람들도 있고, 유명 인사들처럼 임신으로 인해 살이 트거나 다른 불편함을 피하려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어떤 개인이나 어떤 형태의 관계를 갖는 사람도 참여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종종 의도적으로 아이의 엄마나 아빠를 빼앗기도 한다. 이 점에 관한 행정 명령은 매우 모호했다.



결국, 체외수정(IVF)은 출산 장려와는 관련이 없다. 체외수정은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산업이며, 규제가 극히 미흡한 산업이다. 대부분의 경우, 상품과 서비스로 판매되는 것은 사람이다. 이렇게 규제가 미흡하고 비윤리적이고 비인간적인 산업이 되어 버린 것을 일부 참여자들의 선의로는 바꿀 수 없다.


 


대통령이 체외수정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고 저렴하게 만들 것을 요구하는 것은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낮추라는 요구다. 그러나 애초에 체외수정을 부패하게 만들고 아이들을 상품처럼 취급하게 만드는 것은 효율성이다. 가능한 한 많은 난자를 채취하고 많은 배아를 만드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다. 그리고 그로 인해 매년 낙태 클리닉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생명이 사라진다. 체외수정을 시행하는 훨씬 더 윤리적인 방법은 한 번에 하나의 배아를 만들어 이식하는 것이지만, 행정명령의 용어를 빌리자면, 한 번에 하나씩 하는 것은 효율적이거나 비용면에서 효과적이지 않다.


 


필자가 가르침을 받았던 한 교수님은 가격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귀중한 것에 가격표를 붙이면 그 가치가 즉시 떨어지게 된다고 말씀하셨다. 체외수정을 통해 태어난 모든 생명은 값을 매길 수 없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습으로 만들어진 생명이다. 눈송이 입양을 통해 두 아이가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은 한 부부가 필자에게 말했듯, 어른들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아이를 만들어 희생해서는 안 된다.


 


이 행정명령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대통령은 단순히 선거 공약에 대한 후속 조치를 취했을 뿐이고, 그 이상은 의도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아니면 그는 규제가 미흡한 이 산업을 확장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어느 쪽이든, 알라딘의 요술램프의 지니는 이미 램프를 빠져나왔다. 많은 사람들이 대통령의 수많은 행정명령 중 많은 부분을 지지하고 환영했다. 이 행정명령은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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