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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기독교에 대한 더 많은 발굴 증거

Writer's picture: Sang LeeSang Lee

초기 기독교에 대한 더 많은 발굴 증거

(2025/01/22) - 존 스톤스트리트/글렌 선샤인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2. 한국어 오디오 및 번역 스크립트

(1) 한국어 오디오 : https://youtu.be/INGzcBbp3P4


(2) 번역 스크립트 :

몇 주 전, 독일의 연구자들이 알프스 북쪽에서 기독교의 초기 증거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프랑크푸르트의 로마 공동묘지를 발굴하던 중 200년대 초에 만들어진 작은 은색 두루마리가 해골의 턱 밑에서 발견되었다. 이 두루마리는 남성의 목에 끈을 두른 일종의 부적인 필라테리에서 발견되었다.


그 지역에서는 흔치 않은 물건이었다. 이와 같은 부적은 통증, 질병, 불임 또는 악마로부터 보호하는 부적으로 사용되었던 동부 지중해에서 더 흔했다. 오늘날과 같은 의학 지식이 없던 시대에는 이런 종류의 미신이 흔했다. 또한 해골에서 발견된 증거를 보면 부상과 질병도 많았다.



1800년이 넘은 이 부적은 접혀서 구겨져 있었기 때문에 파손되지 않고는 펼칠 수 없었다. 대신 두루마리를 고해상도 CT 스캔을 사용하여 부적의 3D 모델을 만든 다음 디지털 방식으로 "풀었다." 그 안에는 라틴어 비문이 있었는데, 대부분 그리스어로 쓰여 있었기 때문에 이 역시 이례적이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두 번이나 언급하는 기독교적인 문구였다. 또한 바울이 빌립보서에서 인용한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꿇게 하시고 모든 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와 이사야 6장과 요한계시록 4장의 "거룩하다, 거룩하다"라는 단어가 새겨져 있었다. 이 유물이 발견되기 전에는 신약 이후 기독교에서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최초의 기록은 4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 부적의 연대 측정은 기독교가 알프스 북쪽에서 거의 1세기 전에 도착했으며, 기독교인이 되는 것이 위험했던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는 서기 64년 네로 황제 이후 산발적으로 일어났다. 따라서 이 사람이 자신의 신앙에 대해 진지했다고 가정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 부적의 또 다른 놀라운 점은 특히 동부 지중해에서 발견된 다른 부적과 비교할 때 예수님에 대해서만 배타적으로 집중한다는 점이다. 성 디도를 인정하지만 천사나 다른 초자연적인 존재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는 이교도의 부적뿐만 아니라 당시 다른 부적과도 다른 점이다. 예를 들어, 2023년 불가리아에서 발견된 프랑크푸르트의 부적과 거의 같은 시기의 부적에는 대천사 미카엘과 가브리엘, '수호자' 그리스도를 부르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학자들은 이것이 부적을 소유한 사람의 기독교 신앙을 위장하기 위한 시도였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다른 부적에는 그리스도와 함께 유대교 및 이교도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기독교에 대한 혼합주의적 접근 방식을 나타내지만 프랑크푸르트 부적에는 이러한 요소가 빠져 있다.


이 발견은 학자들이 기독교의 확산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을 뒤집는다. 로마 제국 내에서 기독교는 그리스 동부에서 가장 강력했다. 또한 초기의 주요 기독교 사상가들(터툴리안을 제외하면)은 대부분 동방 출신으로 그리스어로 글을 썼다. 그러나 여기, 수십 년 동안 게르만족의 침략에 직면했던 국경 도시에 오직 그리스도를 믿는 라틴어를 사용하는 헌신적인 기독교인이 있었다. 이 부적에 담긴 기독교 신앙은 제국의 기독교 중심지에 있는 비슷한 종류의 부적보다 더 순수하다. 그리스도를 따르던 이 사람은 학자들이 기독교화 되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수십 년 전에 이 지역에 있었다. 사실 그는 부적과 함께 향 그릇과 함께 묻혔다. 따라서 적어도 이 미지의 남자가 사제였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이 지역에 기독교 공동체가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적어도 복음이 역사가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멀리, 더 빨리 전파되었고, 정부와 학자들의 눈을 피해 기독교 공동체가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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