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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 쉐퍼를 기리며

Writer: Sang LeeSang Lee

프란시스 쉐퍼를 기리며


존 스톤스트리트/티모시 패짓 (2024/05/15)


1. 영어 오디오 및 원본 스크립트


 2. 한국어 오디오 및 번역 스크립트

(1) 한국어 오디오: https://youtu.be/PzQwBGEjLzA

(2) 번역 스크립트

오늘은 프란시스 쉐퍼가 사망한지 40년이 되는 날이다. "트레이드마크인 헐렁한 반바지와 헝클어진 머리, 염소 수염, 강렬한 눈빛"으로 유명한 이 분을 잘 모르는 사람도 그의 책과 강의, 영화에 덕을 얻고 있다. 쉐퍼는 아내 에디스와 함께 스위스 산골에 세운 라브리 공동체와 강의를 통해 인생과 세상에 대한 기독교적 비전의 실체를 명확히 제시하고 보여주었다.


그에게 영향을 받은 사람들 중에는 프랜시스 쉐퍼를 "현대의 가장 위대한 예언자"라 칭한 척 콜슨도 있다.


"기독교인들이 예배당 밖으로 나와 문화에 참여해야 한다는 그의 분명한 메세지는 50년 전 그가 처음 등장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합니다. ... 그는 한 세대의 기독교인들에게 우리 문화와 그 관습을 맥락 속에서 이해하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 복음주의자들에게 상대주의의 위험성에 대해 가르친 것도 쉐퍼였습니다 ... 기독교가 교리적 진리일 뿐만 아니라 그가 '참된 진리'라고 부르는, 현실에 대한 권위 있는 설명에 관한 것임을 이해하도록 도와준 것도 쉐퍼였습니다."



쉐퍼는 수십 년간의 사역을 통해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예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미국 개신교인들을 생명 존중 운동에 참여하게 했으며, 복음주의자들 사이에서 더욱 견고한 지성적 삶을 장려했다.



믿지 않는 가정에서 자란 셰퍼는 10대 후반에 신앙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에서 수년간 목회자로 활동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던 신앙을 거의 잃어버릴 뻔했다. 자신을 포함한 기독교인들의 삶에서 신앙의 실체를 보지 못한 그는 이전의 불가지론으로 후퇴하여 애초에 자신을 신앙으로 이끌었던 의심과 전제들을 다시 검토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기독교에 대한 의심이 기독교가 참이라고 믿는 이유만큼 강력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었지만 그의 신앙은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그는 인생의 가장 큰 질문에 대한 성경의 해답이 완전하지는 않지만 충분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후 30년 동안 쉐퍼는 스위스에서 살면서 학생들과 지친 기독교인, 방황하는 히피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그의 사역은 "쉼터"를 뜻하는 프랑스어에서 유래한 라브리(L'Abri)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곳에서 그는 진솔한 질문들에 진지하게 답변했다.



수년간의 사역과 연구, 성찰은 많은 사람들을 도왔을 뿐 아니라 성경적 진리가 삶에 주는 함의를 담은 강의, 책, 다큐멘터리로 결실을 맺었다. 다큐멘터리 '낙태 영아살해 안락사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자세'는 낙태, 영아 살해, 안락사를 반대하고 생명을 수호하는데 복음주의자들이 참여하게 되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미 수십 년 전 이루어졌던 그의 변증, 신학, 문화 연구는 그가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선견지명이 있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콜슨 센터는 쉐퍼의 유산에 빚을 지고 있는 많은 단체 중 하나이다. 2012년에 척 콜슨과 티모시 조지 박사는 그 유산의 실체에 대해 설명했다.


"쉐퍼의 도전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 예수님의 흔적은 매우 중요하고 설득력이 있습니다. 전도, 사회 사역, 선교, 세계관 사역 등 우리의 어떤 활동도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을 분명히 볼 수 있게 해 주는 '결정적인 변증'의 인도를 받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온전한 축복을 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쉐퍼의 유산을 이어받으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쉐퍼처럼 사랑과 명료함을 함께 보여 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쉐퍼처럼 연민과 정확성을 가지고, 예리하게 이야기했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쉐퍼는 '사랑과 명확성'이 반드시 함께 가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사람에 대한 깊은 연민과 진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은 영원한 유산을 남겼다. 우리도 그의 모범을 따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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