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에 관한 척 콜슨의 논평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2. 한국어 오디오 및 번역 스크립트
(1) 한국어 오디오: https://youtu.be/1GXjzQ_OcA0
(2) 한국어 번역 스크립트
현충일인 오늘, 척 콜슨(Charles Colson)이 현충일에 대해 했던 논평을 공유하고자 한다. 여기 척이 했던 이야기가 있다. 이번 현충일은 군복을 입었던 우리 순국선열들의 엄청난 희생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저와 함께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최고의 희생'을 한 우리의 국군 장병들을 기리는 날입니다.
특히, 현충일이 야외에서 요리를 하거나 수영 파티를 하는 날 정도로만 생각되는 요즘에는,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분들께 우리가 얼마나 큰 빚을 지고 있는지 자주 생각해 볼 수가 없습니다.
그들은 본인들의 희망과 꿈, 가족, 친구들을 포기했습니다. 제가 전직 해병대 출신이라 잘 알고 있는데, 그들은 엄격한 규율, 즉 하루 24시간 지켜야 할 의무에 충성하면서 자신들의 목숨은 큰 위험을 감수하게 했습니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요한복음 15:13)."
그들의 희생은 우리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대가를 치르고 얻게 된, 우리가 누리는 자유에 대한 감사 말입니다. 그리고 그 감사한 마음으로 인해 우리도 봉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우리의 이웃을, 맞아요, 우리 나라를 섬기면서 살아야 합니다.
저는 그 훌륭한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떠올릴 수밖에 없어요. 이제는 70대 노인이 된 제임스 라이언은 가족을 데리고 노르망디에 있는 군인 묘지에 왔습니다. 그는 반세기 전 라이언 일병을 찾아서 구출하는 임무를 이끌었던 존 밀러 대위의 무덤을 방문합니다. 그 임무가 끝날 때 밀러는 치명상을 입었고 죽어가면서 라이언 일병에게 마지막 유언을 남깁니다. "제임스. 이걸 받게....그걸 얻어."
라이언은 십자가가 새겨진 밀러 대위의 무덤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북받쳐 오르는 감정에 떨리는 목소리로 라이언은 말합니다.
"저는 매일 그날 다리 위에서 제게 하셨던 말씀을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걸로 충분했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당신이 보시기에는, 제가 당신들 모두가 저를 위해 해준 것을 얻었길 소망해요. “
눈시울이 붉어진 라이언은 아내에게 고개를 돌리며 "내가 잘 살았다고 말해줘요… 내가 좋은 사람이라고 말해줘요."라고 말하죠.
아내는 비장한 어조로 "당신은 그래요."라고 답합니다.
그리고는 제임스 라이언은 밀러 대위의 무덤에 경례합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저의 책인 "이것이 인생이다(The Good Life(https://colsoncenter.christianbook.com/good-life-small-group-special-edition/charles-colson/9781414311494/pd/311494?event=ESRCG))"에서 더 자세히 설명했었죠.
아시다시피 라이언 일병은 밀러 대위의 희생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그의 온 힘을 다해서 좋은 인생을 살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현충일은 우리 각자가 거울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시간이지요… 우리 자신의 삶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위해 희생한 모든 사람들, 즉 군인들, 가족, 친구,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에게 감사하며 선한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도 라이언처럼 십자가 앞에 무릎을 꿇고 있나요? 영화의 대가인 스필버그는 이 이미지의 힘을 깨달았어야 했죠. 우리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우리의 의무를 다하고, 굶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고, 헐벗은 이들을 입히고, 감옥에 갇힌 자들을 섬기고,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그 어떤 추수밭에서든지 섬기는 일을 하고 있나요?
당신의 삶을 살펴보세요.
그러면서 이번 현충일에는 적어도, 여러분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과 군에서 복무하신 분들께 감사하십시오. 여러분들도 아마 저처럼 공항이든 상점이든 어디에서든 군복을 입은 남녀를 보게 되면 그들에게 다가가서 그들의 헌신에 감사한다고 말하게 될 지 모릅니다.
그리고 나가서 당신이 섬기는 분이 누구이신지를 기억하십시오.
이 기사는 2022년 5월 30일에 방송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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