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세계관에 관한 6대 주요 사건: “성별 확증 치료”의 입장 변화
2024/11/22- 존 스톤스트리트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2. 한국어 오디오 및 번역 스크립트
올해 가장 중요한 발전 중 하나는 급진적인 젠더 이데올로기에 대한 강력한 반발과 소위 “성 확증 치료”에 대한 (부정적)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2024년 초, 미성년자의 화학/외과적 '성 전환'을 추진해온 자칭 의료 협회인 세계 트랜스젠더 건강 전문가 협회(WPATH)에서 유출된 내부 파일이 공개되었다. 수년 동안 임상, 정치, 대중문화 활동가들은 '성별 확증 치료'에 관한 과학이 '정착'되었으며 사회/화학/외과적 '성 전환'이 안전하고 바꿀 수 있고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 위해 WPATH를 인용해 왔다.
하지만 WPATH에서 유출된 파일은 이와는 다른, 훨씬 더 끔찍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러한 '치료법'은 과학적으로 정립되지 않았고 실험적이며 암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 등 고통스러운 합병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출된 동영상에서 WPATH의 한 주요 의사는 미성년자가 '치료'의 의미를 완전히 이해할 수 없으며, 특히 미래의 생식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는 점을 인정했다. 즉, 동의할 능력이 없는 미성년자에게 사이비 과학이 강요되고 있었던 것이다.
몇 주 후, 영국 국민보건서비스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성 정체성 서비스” 현황에 관한 약 400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캐스 보고서>는 폭탄과도 같았다. 이 보고서는 활동가들이 주장하는 일반적인 이야기와는 달리 “성 정체성 확증 치료”가 “흔들리는 토대”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성별 위화감을 “치료”하기 위해 사춘기 차단제와 반대 성별 호르몬의 사용, 성 전환 수술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현저히 약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회/화학/외과적 “성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 인용된 대부분의 연구는 성별 위화감이 있는 청소년을 돌보는 임상의와 가족들을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안내하는 데 필요한 능력이 부족했다.
2024년에는 성별 혼란에 수반되는 동반 질환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예를 들어, 영국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트랜스젠더로 확인된 성인은 ADHD에 걸릴 확률이 6~7배,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4배, 조울증에 걸릴 확률이 5배, 강박 장애에 걸릴 확률이 5배 이상 높으며, 충격적으로 조현병을 진단 받을 가능성이 28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성별 위화감을 경험하는 청소년은 정서적 학대와 신체적, 정서적 방치를 경험했을 가능성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위가 찾아오기 전 발표된, 지난 20년 동안 수백만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성 전환' 수술을 받은 사람들이 일반인보다 자살을 시도할 가능성이 12배나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마지막 연구는 수년 동안 트랜스젠더 전염병을 효과적으로 주도해 온 거짓말인 '자살 신화'의 폐해를 드러냈다. 상담사와 활동가들은 “(성 전환을 인정해) 살아있는 아들을 원하느냐, (성 전환을 인정하지 않아 자살할 가능성이 높은) 죽은 딸을 원하느냐”라는 교묘한 질문으로 부모가 자녀의 성별 위화감을 '인정'해 주라는 압력을 가해 왔다.
2024년 한 해 동안 계속 드러난 이러한 폭로들은 기독교인들이 이미 알고 있어야 할 진리를 확인시켜 준다. 더 나아가 이러한 일들은 우리가 이 문화적 순간의 신실한 청지기가 되라는 영감을 줄 것이다. G.K. 체스터턴의 말을 빌리자면, 우리는 세상에 흔들리지 않는 교회가 되어야 하지만, 그리스도와 진리에 헌신하는 교회는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는 믿음을 굳건히 가져야 한다. 이는 젠더 이데올로기의 거짓에 맞서 용기를 내어 대응하는 동시에 나쁜 생각에 희생된 사람들을 돌보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적절히 대응하려면 세상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큰 세계관이 필요하다. 우리는 무엇이 진리인지 알아야 할 뿐만 아니라 진리에 따라 살아갈 용기를 가져야 한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트랜스젠더 아젠다는 막을 수도 통제할 수도 없는 것처럼 보였다. 오늘날, 그 거짓이 드러났고 더 많은 사람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하나님을 찬양한다.
콜슨 센터는그리스도인들에게 성별 혼란과 의료적 기만의 문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의 <브레이크포인트 포럼>을 시작해서 같은 목표로 마무리했다. 지난 5월, 콜슨 센터 전국 대회(Colson Center National Conference)에서는 교사와 온라인 인플루언서 때문에 자신의 성 정체성에 의문을 가졌었던 딸을 용기 있게 변호한 한 어머니를 모셨다. 비극적이지만 그 어머니는 홀로 맞서야만 했다. 우리는 다른 기독교인, 특히 자녀를 보호하는 부모들이 용기 있는 진리를 말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그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려 달라고 요청했다. 우리는 바로 그 교회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도움으로 우리는 2025년과 그 이후에도 기독교인들이 가장 어려운 문제에 맞설 수 있도록 계속해서 준비시킬 것이다. 브레이크포인트와 콜슨 센터의 모든 자료들은 기부자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기에 가능하다. 이 중요한 사명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 12월 31일까지 콜슨 센터에 기부되는 모든 기부금은 관대한 후원자들의 35만 달러 챌린지 덕분에 두 배로 늘어날 것이다. 여러분의 후원이 두 배가 될 수 있다. 오늘 colsoncenter.org/November 에서 기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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