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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선포는 모든 성도의 소명이다

  • Writer: Sang Lee
    Sang Lee
  • Sep 27
  • 3 min read

진리의 선포는 모든 성도의 소명이다

2025/07/14- 존 스톤스트리트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2. 한국어 오디오 및 번역 스크립트

(1) 한국어 오디오 : https://youtu.be/PiFBSQna0FA

(2) 번역 스크립트 :


“사람들이 하나님을 잊었다.”


이는 작가이자 반체제 인사였던 알렉산더 솔제니친이 50년에 걸쳐 러시아 혁명의 역사를 연구하고 저술한 끝에 내린 결론이다. 러시아 혁명으로 6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그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했다.



“게다가, 러시아 혁명의 사건들은 이제야, 즉 세기 말에 이르러서야, 이후 세계 다른 지역에서 일어난 일들을 배경으로 해야만 비로소 이해될 수 있다. 여기서 드러나는 것은 보편적인 의미를 지닌 하나의 과정이다. 그리고 만일 내가 20세기 전체를 특징짓는 본질을 간략히 규정해야 한다면, 나는 이보다 더 정확하고 간결한 표현을 찾지 못할 것이다. 다시 한번 반복하건대, 사람들은 하나님을 잊었다.”



이 분석을 오늘날, 즉 냉전 이후 수십 년간 나타난 문화적 혼란을 포함해 확장한다면, 그것은 다음과 같이 표현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을 잊은 사람들은 진리를 버렸다.”



진리의 포기는 특히 학계, 정부, 언론 내에서 점점 더 기괴한 요구로 나타났다. 그것은 명백한 거짓, 신화, 허위 주장들을 받아들이라는 요구였다. 로마서 1장에 따르면, 창조주를 거부한 주요한 결과는 현실, 도덕, 인간 존재에 대한 거짓을 믿는 것이다. 오늘날 이러한 거짓들은 “포용과 공정”이라는 요구와 함께, 전통적인 도덕적 제약이나 심지어 현실 자체가 부과하는 제약에서 자유롭게 해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팔리고 있다. 그러나 이 약속들은 거짓만큼이나 허위였다. 자유 대신, 우리는 불행과 고립이 만연한 세계를 만들었고, 자명하지 않은 생각들을 강요하기 위해 권력과 조작이 더욱 사용되고 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잊었고, 따라서 진리라는 개념을 버렸다. 이것이 오스 기니스가 “우리 문명의 순간(our civilizational moment)”이라고 부른 시대를 설명하는 기본적인 진술이다. 최근 몇 년 동안의 흥미로운 발전 중 하나는, 진리와 하나님에 대해 회의적이었던 이들이 그 의미를 다시 생각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불과 수십 년 전만 해도 하나님을 환상이라 부르고 종교를 독이라고 외치던 이들 중 일부는, 우리가 그것들을 버림으로써 무엇을 잃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물론, 여전히 거짓에 집착하는 이들도 존재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이 순간에 어떻게 부르시는지는, 역사 속 모든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을 부르셨던 방식과 다르지 않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곧 모든 진리의 근원이자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구현된 그분 앞에 마음과 무릎을 꿇도록 부름받았다. 그리스도인들은 진리를 말하는 자들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방식으로 진리를 말해야 한다.



최소한, 우리는 진리가 무엇인지 아는 것뿐 아니라, 그것이 진리임을 확신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이 시대의 거짓과 거짓말쟁이들에게 침묵하거나 분노로 반응하게 될 것이다. 침묵은 결코 적절하지 않다. 분노는 가끔 필요하지만, 거짓의 희생자들을 사랑하는 일을 대신할 수 없다. 사랑은 결코 “친절함”과 혼동되어선 안 된다. 거짓에 동조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이 비판적인 순간에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진리를 말해야 할 본질적인 부르심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는, 오는 7월 24일 목요일에 열리는 Great Lakes Symposium의 주제이다. “진리, 사랑, 유머: 두려움 없는 신앙(Truth, Love, and Humor: Faith Without Fear)”이라는 주제로, 필자는 포커스온더패밀리(Focus on the Family)의 짐 데일리(Jim Daly)와 함께 “타협 없는 진리와 사랑”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며, Babylon Bee의 대표이자 CEO인 세스 딜런(Seth Dillon)도 함께할 예정이다.



Babylon Bee는 모두가 좋아하는 “가짜 뉴스 사이트(Fake News Site)”일 뿐만 아니라, 유머를 통해 진리를 말하는 예술을 터득한 매체다. 실제로 그들은 이러한 이유로 트위터에서 퇴출당한 바 있다. 이 이야기는 모든 것을 내포하고 있다. 유머와 풍자가 기독교적 세계관 안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무엇인가? 이 시대에 반드시 말해야 할 진리는 무엇인가? 진리를 말함으로써 우리가 감수해야 할 대가는 무엇인가? 그리고 진리에 헌신하고 그 결과를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진리, 사랑, 유머: 두려움 없는 신앙”은 완전히 무료이며, 등록이 필요하다. 만약 미시간주 베이 하버 인근에 거주한다면, 7월 24일 미국 동부시간 오후 7시에 Great Lakes Center for the Arts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등록은 GreatLakesSymposium.org에서 가능하다.



진리를 버리고 얻겠다는 자유의 약속은 우리를 배신했다. 예수께서 약속하신 자유는 확실하고 분명하며, 진리를 아는 것을 통해 주어진다. 다시 말해, 진리로 사람들을 부르는 것은 곧 자유로 부르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지금, 이 문명의 순간에 우리가 감당해야 할 부르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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