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 '의료'에 대한 조작된 합의

트랜스 '의료'에 대한 조작된 합의

2025/04/24 - 존 스톤스트리트/셰인 모리스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https://breakpoint.org/the-manufactured-consensus-around.../

2. 한국어 오디오 및 번역 스크립트

(1) 한국어 오디오 : https://youtu.be/3q0kk8ouIHo 

(2) 번역 스크립트

서구 세계를 계속 괴롭혀 왔던 질문은 지난 10년 동안 남성이 여성이 될 수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라는 명백히 비과학적인 주장이 어떻게 선진국의 거의 모든 과학 및 의학계의 지지를 받는 반과학적 운동을 탄생시켰을까 하는 것이다. 불과 몇 년 만에 거의 모든 의료 협회가 '트랜스젠더'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끔찍하고 해로운 시술조차 "의료" 행위로 인정했다.

이 의문에 대한 해답의 적어도 일부는 이러한 지지가 의료 단체와 급진적인 젠더 운동가들 간의 긴밀한 유대 관계의 결과라는 것이다. 최근 <데일리 와이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감시 단체인 미국책임재단(American Accountability Foundation)의 조사 결과, 전미 26개 주요 의료 단체의 세무 신고서에 한 여성이 '관리' 또는 '임원' 이사로 등재되어 있었다. 수 오설리반은 일리노이에 본사를 둔 전문 서비스 회사인 '베리타스 어소시에이션 매니지먼트'의 공동 창립자로서 다양한 직책을 맡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세계 트랜스젠더 건강 전문가 협회(WPATH)의 전무이사이기도 하다.

오설리반은 소셜 미디어와 WPATH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것 외에도 이 단체의 여러 문서에 "사춘기 차단제 및 성전환 호르몬 투여" 등 트랜스젠더 "의료 시술"을 홍보하는 명단에 올라 있다. 그녀의 단체는 "남자아이로 인정되는 여자아이의 유방 절제"를 포함하여 가장 극단적인 형태의 "성별 확인 치료"를 홍보하는 데 앞장서 왔으며 "그러한 시술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법에 반대"해 왔다. WPATH는 또한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이러한 관행에 대한 예산을 삭감한 행정명령에 대해서도 비난했다.

세금 신고서에 따르면 오설리번은 다른 관리직에 비해 약 8배나 많은 시간을 트랜스 이슈와 관련해 WPATH와 함께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직책에는 미국 소아외과학회, 미국 남성과학회, 심장혈관 및 자기공명학회, 뼈 방사선 전문의 학회, 혈관 의학 학회, 산부인과 전문의 학회 등에서의 직책이 포함되었다.

이 감시 그룹은 오설리반을 주요 직책에 올린 단체 외에도 "베리타스와 관계"된 25명의 이름을 추가로 확인했다. 이들 중 다수는 최근 몇 년 동안 "어린이를 위한 소위 '성별 확인 치료'를 지지하거나 트랜스젠더 이데올로기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 책임 재단은 "오설리반과 WPATH의 관계는 베리타스 협회 경영진이 관리하는 다른 조직의 의학적 완전성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며 특히 "WPATH가 옹호하는 급진적인 트랜스젠더 시술이 주류 의료계에서 정상화될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 나라의 많은 어린이들의 신체를 절단하고, 아이들을 불임으로 만들지 않았더라면 이는 그저 터무니없고 윤리적으로 끔찍한 일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단체는 미국 의료계를 이끌고 있으며 대중의 신뢰를 받고 있다. 이러한 신뢰는, 마치 경험 많은 의사들이 신중하게 조사한 결과인양 성명을 발표하고 입장을 취함으로써,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깨졌다. 오히려 그들의 공개 성명은 의사들이 아니라 마치 특정 이데올로기의 신봉자들이 운영하는 본부에서 내린 행군 명령과 같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공포를 조장해 의사들이 순응하게끔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폭로가 이미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변화된 삶을 되돌릴 수는 없다. 하지만 의료계 전체가 이 엄청난 악에 어떻게 휘말리게 되었는지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사이비 과학적 쿠데타에 저항하지 못한 전문가들의 이 엄청난 실패는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지난 10년 동안 의료계, 특히 어린이를 돌보는 권한을 위임받은 이들이 어린이를 보호하는 데 있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비겁하고 무능한 모습을 드러냈다. 솔직히 말해서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어야 한다. 일부는 기소되어야 한다.

이것은 미래에 대한 경고이기도 하다. 모든 분야, 심지어 의학도 가치관과 세계관에 영향을 받는다. 인간과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기본적인 신념이 영향을 미친다. 진리를 추구하는 의료진은 이데올로기에 빠진 권력자, 특히 벌거벗은 임금님에게 맞설 용기를 가져야 한다. 비록 "반과학적"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 실망스러울지라도, 기독교인들은 창조된 현실을 수호하고, 후에 만들어 낸 "합의"로부터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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