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들의 어깨 위에서
- Sang Lee
- Sep 27
- 3 min read
거인들의 어깨 위에서
2025/7/25 - 존 스톤스트리트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2. 한국어 오디오 및 번역 스크립트
(1) 한국어 오디오 : https://youtu.be/nc5TfvNgLnM
(2) 번역 스크립트 :
1675년, 아이작 뉴턴 경은 동료 과학자 로버트 후크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렇게 썼다. “내가 더 멀리 볼 수 있었던 것은 거인들의 어깨 위에 서 있었기 때문이다.” 척 콜슨은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그런 거인들 중 한 명이었으며, 콜슨 센터에서 그가 남긴 업적을 맡아 관리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다.
실제로 척은 자신이 남길 가장 중요한 유산은 어떤 조직이나 수많은 책보다 사람들이라고 믿었다. 그래서 그는 ‘백부장(Centurions)’이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이 과정은 오늘날 ‘콜슨 펠로우 프로그램(Colson Fellows Program)’이라는 이름으로 계속되고 있다. 다음은 척 콜슨이 직접 밝힌 이 프로그램에 대한 그의 비전이다.
“저는 불타는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일 첫 번째 아침 기도 제목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바로 교회가 일어나 진리를 옹호하고 경쟁하는 사상의 시장에서 복음을 실천하며 살아내는 그리스도인들의 운동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이 정도 규모의 각성이 아니고서는 급속도로 붕괴되는 우리의 문화를 구할 수 없어요. 그래서 저는 지금 제 모든 시간을 브레이크포인트(BreakPoint)와 콜슨 센터에 쏟고 있어요. 제가 맡고 있는 주요 사역 중 하나는 삶의 모든 영역에 대한 성경적 관점을 이해하고 옹호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 리더들을 양성하는 것입니다. 바로 ‘백부장 프로그램’이 그것입니다.”
“지난 6년 동안 저희는 가장 우수하고 유망한 사람 100명을 선발해 1년간 기독교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지성들에게 배우도록 했습니다. 이 과정은 매우 도전적입니다. 함께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그것들을 비평하며, 온라인 수업을 다수 진행하고, 버지니아 랜즈다운의 본부 건물 근처에 세 차례 함께 모여 세미나를 합니다.”
“우리 백부장 프로그램 졸업생들은 해병대나 해군 특수부대 요원처럼 다음 세대 지도자들의 최전선에서 싸우는 이들입니다. 이런 일이 과연 가능할까요?”
“불과 2주 전 저는 뉴멕시코 앨버커키에서 ‘맨해튼 선언(Manhattan Declaration)’을 지지하는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는 뉴멕시코 가톨릭 대주교 마이클 시한과 전 하원의원이자 백부장 프로그램 졸업생인 빌 레드먼드가 조직한 행사였습니다. 제가 컨벤션 센터에 들어섰을 때 1,600명의 참석자가 있는 것을 보고 얼마나 감격했는지 몰라요. 그들은 완전히 열정에 불타고 있었어요.”
“이 사람들은 성경적 세계관을 배우고, 인간 생명의 존엄성, 전통 결혼, 종교의 자유를 옹호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모였습니다. 이들은 어떻게 행동하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는지 배웠어요. 그곳에는 남침례교, 나사렛교, 하나님의 성회, 감리교, 장로교, 가톨릭 등 다양한 교단의 대표들이 함께 있었고, 교회가 하나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은 한 용기 있는 대주교와 백부장 프로그램 졸업생 한 명이 조직한 일이었어요. 그들은 뉴멕시코 전역에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습니다. 맞습니다. 이 일은 가능해요.”
“그리고 우리 백부장 프로그램을 마친 사람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강제 성매매에서 구조된 소녀들을 위한 쉼터를 설립한 존 블랭크마이어, 응급 구조 요원들에게 결혼 생활을 굳건히 살아내는 법을 가르치는 병원의 원목 호세 델가도, 곤경에 처한 어머니들을 돕는 단체를 세운 캐시 필 등 수많은 이들이 있죠. 백부장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마칠 무렵 이들은 기독교 세계관을 다양한 환경에서 글로 쓰고, 토론하고,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이들은 예술, 미디어, 문학, 비즈니스를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문화를 만들어냅니다. 의료 전문가들과 윤리적 문제를 토론하고, 인권을 옹호하며, 성경적 가치에 기반한 자녀 양육을 통해 미래의 지도자들을 키워냅니다. 요약하자면, 진리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여겨지는 이 시대에 진리를 옹호하는 법을 배웁니다.”
“여러분, 오늘날 교회가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이유는 너무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믿음을 단지 예수님과의 사적인 관계로만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기독교는 구원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그것은 시작일 뿐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세계관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교회를 고립과 무관심 속으로 몰아넣게 될 겁니다. 바로 지금처럼, 우리 문화가 그 어느 때보다 복음의 소망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시기에 말이죠.”
2012년 척 콜슨이 소천한 후, 그가 시작했던 백부장 프로그램은 ‘콜슨 펠로우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척이 살아 있었다면 아마도 매우 기뻐했을 것이다. 작년 한 해 동안, 미국 전역과 전 세계에서 1,500명 이상의 그리스도인들이 콜슨 펠로우 프로그램에서 세계관, 신학, 문화를 공부했고, 이제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부르신 시간과 장소에서 그 배운 바를 실천할 계획을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여러분도 그리스도를 위해 여러분의 공동체에 영향을 미치고자 한다면, 이번 기회에 콜슨 펠로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고려해 보기 바란다. 콜슨 펠로우가 되면, 진리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될 것이며, 하나님께서 맡기신 소명과 직업 안에서 이 문화적 시대에 믿음을 진실하게 실천하며 살아낼 수 있는 준비를 더 잘 갖추게 될 것이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colsonfellows.org)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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