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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하지 않고 살 자유

  • Writer: Sang Lee
    Sang Lee
  • Sep 28
  • 2 min read

거짓말하지 않고 살 자유

2025/7/24 - 존 스톤스트리트/티머시 D. 패짓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2. 한국어 오디오 및 번역 스크립트


(1) 한국어 오디오 : https://youtu.be/wKycQKZlUvc


(2) 번역 스크립트 :

2025년 7월 16일, ‘자유수호연합(Alliance Defending Freedom, ADF)’은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본 어게인 중고 서점(Born Again Used Books)’을 운영하는 에릭과 사라 스미스를 대리하여 연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은 콜로라도의 차별금지법(Colorado’s Anti-Discrimination Act)이 시민의 양심에 반하는 발언을 강요함으로써 수정헌법 제1조에 보장된 권리를 침해한다고 주장한다.

이 새 법에 따르면, 공공시설에 해당하는 장소는 사람들이 요구하는 대로 지칭해야 하며, 여기에는 ‘선호하는 대명사(preferred pronouns)’가 포함된다. 이를 어기고 ‘성별을 잘못 지정(misgendering)’하거나 ‘데드네이밍(deadnaming)(트랜스젠더 같은 사람이 성별 정체성을 바꾸기 전에 사용하던 이전 이름을 사용하는 것)을 할 경우 법적 조치가 뒤따를 수 있다. 스미스 부부의 소송은 독립서점과 같은 장소가 늘 사상과 지성이 길러지는 장소의 역할을 해왔음을 강조하며, “정부는 서점이 어떤 내용을 말할지 스스로 결정할 자유에 간섭하거나, 어떤 입장을 지지하고 어떤 편에 설지를 지시할 권한이 없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 법이 바로 그러한 일을 하고 있으며, 대상은 서점만이 아니다. ADF의 성명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본 어게인 중고 서점'은 누구에게나 기꺼이 제품을 판매하지만, 콜로라도주는 이제 이 서점이 사람이 선호하는 성별 표현에 따라 대명사와 호칭을 사용하도록 강요한다. 이는 해당 인물이 자칭 정체성이라 하는 것을 생물학적 현실보다 우선시하도록 서점에 요구하는 것이다. 이는 기독교 서점의 신앙과 수정헌법 제1조를 침해하는 행위다.”

나는 에릭과 사라 스미스를 약 20년 전부터 알고 있다. 그들은 ‘본 어게인 서점’을 운영하는 것 외에도, 에릭은 전임 목사이며 사라는 자녀들을 홈스쿨링하고 있다. 그들은 참으로 훌륭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콜로라도주는 이런 훌륭한 신앙인들을 집요하게 겨냥하고 있는 듯하며, 감사하게도 ADF는 이 과도한 국가 권력에 맞서 싸우는 일을 지속하고 있다. 이 일은 제빵사 잭 필립스(Jack Phillips) 사건에서 시작되었다. 그는 10여 년 넘게 소송에 휘말렸으며, 결국 대법원까지 가서 승소했지만, 콜로라도 인권위원회는 다시 그를 표적으로 삼았다. 심지어 사건이 철회된 후에도, 주정부는 자신을 여성이라 주장하는 트랜스젠더 남성이 잭을 상대로 반복적으로 괴롭히는 일을 방관했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면, 콜로라도주의 입법자들과 관료들에 맞서 싸우고자 하는 이들은 먼저 대가를 계산해 보아야 할 것이다. 콜로라도주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거의 아무도 믿지 않았고, 현재는 점점 더 많은 이들이 지지를 철회하고 있는 급진적 트랜스젠더 이데올로기에 더욱 집착하고 있다. 과학적, 의학적, 문화적으로 너무 많은 근거를 잃은 상황에서, 주정부는 시민들을 강제로 순응시키는 길을 택했다.

올여름 초, 주정부는 기독교 야영장 ‘아이드라하지(Camp IdRaHaJe) 캠프’에 여자 아이들에게 남자 아이들과 침실, 화장실, 탈의실 같은 사적 공간을 공유하라고 강요하려던 시도를 철회했다. 하지만 이번 새 규정이 특히 매장과 같은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본 어게인 서점’의 경우에도 주정부가 철회할지는 미지수다. 콜로라도주 법원이 스미스 부부의 표현 및 종교의 자유를 지지하지 않는다면 연방 대법원이 그 권리를 인정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그 여정은 길고도 험난하다. 상급심 법원들은 일관되게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지지해왔지만, 콜로라도주는 소송 절차 자체를 일종의 처벌로 삼아왔다.

스미스 부부와 ‘본 어게인 중고 서점’을 위해 기도해 달라. 만일 주정부가 기독교인 사업자들에게 그들의 신념에 반하는 발언을 강요할 수 있다면, 이는 단지 서점이나 제과점에만 국한되지 않을 것이다. 수정헌법 제1조의 보호는 그 주의 정치적 성향과 무관하게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살거나 그 근처에 거주한다면, ‘본 어게인 증고 서점’에 들러 보라. 그들의 사건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https://adflegal.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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