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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문답과 셀럽 교회 문화

  • Writer: Sang Lee
    Sang Lee
  • Dec 14, 2025
  • 2 min read

교리문답과 셀럽 교회 문화

2025/10/1 - 존 스톤스트리트/티모시 패짓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2. 한국어 오디오 및 번역 스크립트

(1) 한국어 오디오: https://youtu.be/ObIcc6EQsaU


(2) 번역 스크립트:

최근, 음악가 티파니 아버클 리(Tiffany Arbuckle Lee)가 소셜미디어 게시글에서 자신의 신앙을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해체(deconstruct)했다고 발표했다. 리는 기독교 가수로서 50만 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한 인물이다. 영상에서 그녀는 성경의 신뢰성에 대한 의심을 공유했다. 이전의 성명에서는 LGBT 문제에 대해 “긍정적(affirming)”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리는 DC 토크(DC Talk)의 케빈 맥스, 케드먼스 콜(Caedmon’s Call)의 데릭 웹, 그리고 『나는 데이트를 잘못 생각했다(I Kissed Dating Goodbye)』의 저자 조슈아 해리스 등, 기독교 신앙의 일부를 해체한 크리스천 유명인사 목록에 새롭게 추가된 인물이다.


리가 성경에 대한 의심한 내용은 제대로 된 주일학교 중고등부 수업에서 바로잡을 수 있는 수준이었다. 성경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그녀는 예수와 바울이 “함께 지낸 적이 없다”거나 사도들이 그 사건이 일어난 지 수십 년 후에야 그것들을 기록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말했다. 물론 이 두 사실은 비밀이 아니다.


아주 어린 바울이 예수를 만났을 가능성은 있을 수 있으나, 성경이나 교회사에는 그 기록이 없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부활 직후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가 바울을 만나셨다는 사실이다. 또한 바울은 예수와 수년을 함께한 베드로와 야고보를 만났다. 그리고 바울은 예루살렘 공의회에서 교회의 모든 지도자들과 함께 있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영이 바울을 인도하셨다는 생각을 무시한다 해도, 바울은 그리스도를 잘 알던 이들과 밀접히 연결되어 있었다.



리 또한 성경이 “대부분 백인 남자들에 의해 쓰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성경에서 서양인이 저자인 책은 누가복음과 사도행전뿐이며, 두 책은 의사 누가가 기록했다. 성경에서 “백인들”은 거의 등장하지 않고 오히려 자주 악역으로 나온다. 구약의 블레셋 사람들은 에게해 지역에서 왔을 가능성이 있고, 로마인은 이탈리아 출신이었다. 성경 저자들과 문화적 맥락의 절대다수는 오늘날 중동 지역 출신이었다.



리에게는 모세가 모세오경에서 기록한 일들을 직접 목격하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가 되었다. 그러나 이는 부분적으로만 사실이다. 모세는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의 사건들의 주요 인물이다. 오직 창세기만이 그의 생애 이전의 사건들을 기록한다. 그리고 그의 기록이 얼마나 정확한지는 놀라울 정도다. 케네스 키친(Kenneth Kitchen)이 그의 고전적 저서 『구약의 신뢰성에 대하여(On the Reliability of the Old Testament)』에서 주장했듯, 성경이 묘사하는 고대 생활의 수많은 세부 사항은 그 시대에 대한 깊은 지식을 보여준다. 물론 실제 사건을 목격해야만 기록이 신뢰할 만하다면, 우리는 모든 현대사 서술을 버려야 하고 오히려 복음서를 붙들어야 할 것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신뢰할 만한 역사적 기록을 우리에게 주기를 원하셨다는 첫 번째 전제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말이다.



리 또한 도마복음과 같은 영지주의 문서들이 왜 성경에 포함되지 않았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는 온라인 회의론자들에 의해 자주 반복되는 주제이지만, 웨스 허프, 개빈 오틀런드, 그리고 콜슨센터의 “What Would You Say?”와 같은 변증가들에 의해 철저히 반박된 바 있다.



아주 어린 신자들이 팝스타로 성장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은 진짜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더 넓은 문화의 셀럽주의를 모방하면서, 교회는 소수의 재능 있는 신자들을 그들이 기본을 아는지 혹은 명성과 부를 감당할 수 있는 성품을 갖췄는지 확인하지 않은 채 우상화한다. 이는 기독교 유명인사들에 대한 고발이기보다는 교회가 자기 사람들을 어떻게 제자 삼는가에 대한 문제다.



얼마나 많은 젊은이가, 전 기독교 유명인사들, 대학 교수들, 온라인 회의론자들이 수십 년간 기독교 세계관에 대해 제기되었고 충분히 답변되어 온 도전에 불과한 얄팍한 주장에 의해 무너지고 있는가? 답할 수 있는 주장인데 단지 질문이나 답을 접해보지 못했다는 이유로 기독교인이 그것을 답할 수 없는 것이라 확신하게 되는 것은 비극이다. 더 나아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수십 년간 교회 생활을 하면서도 성경의 기초조차 알지 못하는가?



교회가 더 깊어져야 한다는 요청은 이미 오래전부터 명백했다. 나는 콜슨 펠로우 훈련을 코호트로 제공하는 수십 개의 교회들, 그리고 젊은이들에게 신앙과 세상에 대해 어려운 질문을 던지도록 진지하게 도전하는 교회들을 보며 격려를 받는다. 진리는 우리의 질문들을 담아내기에 충분히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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