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는 그 누구에게도 유익하지 않다
- Sang Lee
- Dec 14, 2025
- 3 min read
낙태는 그 누구에게도 유익하지 않다
(2025/9/11) 존 스톤스트리트/티모시 패짓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2. 한국어 오디오 및 번역 스크립트
(1) 한국어 오디오: https://youtu.be/cXTgi163qd4
(2) 번역 스크립트
최근 <내셔널 리뷰>라는 잡지에 실린 글에서 웨슬리 스미스(Wesley J. Smith)라는 사람이 큰 규모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2006년부터 2022년까지 캐나다 퀘벡에서 100만 명이 넘는 여성을 조사했는데, 그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연구에 따르면, "아기를 낳거나 사산한 경우와 비교했을 때, 낙태를 한 여성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정신 질환, 약물 중독, 자살 시도로 병원에 입원할 위험이 훨씬 높았다."
또한 연구는 이렇게 덧붙였다.
"낙태는 나이, 동반 질환, 기존에 가지고 있던 정신 질환, 빈곤, 도농 거주 여부, 조사 시기를 조정한 모형에서도 장기적으로 정신 질환, 약물 사용 장애, 자살 시도로 입원할 위험과 더 연관되어 있었다. 특히 낙태는 특히 섭식 장애(음식을 거부하거나 폭식하는 문제), 환각제 중독, 코카인 중독 같은 문제와도 더 강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이것이 낙태가 무고한 태아를 죽이는 것일 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해롭다는 사실을 보여 준 첫 번째 연구는 아니다. 지난 4월, 프로라이프 단체인 라이브액션은 또 다른 연구를 보도했다. 그 연구에 따르면 "낙태약으로 낙태한 여성의 11%가 심각한 부작용을 겪는다." 이는 미국 FDA가 보고한 수치보다 훨씬 높았다.
"즉, 미페프리스톤(낙태약)을 복용한 여셩의 10명 중 1명이 45일 안에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심각한 합병증을 경험한다. 이는 FDA가 미페프리스톤 라벨에 명시한 '0.5% 미만'보다 22배나 높았다. 연구 저자들은 여러 범주의 심각한 부작용 사건이 이 수치에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만약 낙태를 옹호하는 이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낙태가 정말로 여성의 건강을 위한 것이라면, 당연히 더 많은 규제와 제한을 요구해야 한다. 그런데 낙태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오히려 낙태를 “권리”라고 주장하며 더 강하게 요구한다. 이는 낙태가 단순한 의료 문제가 아니라, 그들의 세계관의 핵심에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 준다.
보통 처방약이나 음식, 의료 시술에서 이 정도로 위험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다는 결과가 나타난다면, 당장 금지하라는 요구가 터져 나왔을 것이다. 전국적인 집회에서 그것을 "인권"이라고 주장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태만큼은 여러 방식으로 질문조차 받지 않고, 낙태만큼은 마치 자유민의 근본적인 권리인 것처럼 다뤄지고 있다.
최근 "Students for Life"라는 단체의 회장 크리스탄 호킨스는 미시간 주립대 학생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그 학생은 그녀에게 다가와 “나는 낙태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왜 낙태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학생은 “출산 과정에서 사람들이 죽지 않고, 원하지 않는 부모 밑에서 아기가 태어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원치 않는 아기들은 위탁 가정 제도에 부담을 준다"고 했다. 그러자 호킨스가 되물었다. “그렇다면 지금 위탁 가정에 있는 아이들을 죽이는 것도 제도의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 될까?” 그러자 그 학생은 깜짝 놀라며 “아이들을 죽이다니 말도 안 된다”고 했다. 하지만 사실상 그녀는 같은 논리를 낙태에는 적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처럼 분명한 논리적인 연결을 거부하고, 단순히 외우고 있는 주장만 반복한다.
이런 이유로 낙태에 대한 마음과 생각을 바꾸는 것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실제로 연구 결과가 프로라이프 진영에 명백히 유리하게 드러날수록, 낙태에 집작하는 태도는 오히려 더 강해졌다. "General Social Survey"라는 조사에 따르면, “여성은 원한다면 어떤 이유로든 낙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2012년 42%에서 2022년 57%로 올랐다.
이것은 세계관의 강력한 힘을 보여 준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인간의 근본이 되는 가치가 자율성, 특히 성적인 자율성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그렇게 되면 낙태는 절대적 권리가 될 수밖에 없다. 그리스도인들이 낙태 문제에서 변화를 이루고 싶다면, 단순히 사실만 제시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사람들의 세계관을 이해하고 그것에 대응해야 한다.
오늘날 미국 사회를 가장 강력하게 지배하는 생각은 “사람이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사는 방식은 그 어떤 것도 막아서는 안 된다. 심지어 현실의 결과조차도 막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이 문화의 뿌리 깊은 세계관에 맞서지 않는다면, 아무리 많은 연구를 제시해도, 아무리 설득력 있는 말을 해도 소용이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낙태를 제한하는 법을 통과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하나님께서 개입하시도록 기도하고, 가장 약한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기며,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을 설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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