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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뒤집어진 날

  • Writer: Sang Lee
    Sang Lee
  • Jul 22
  • 2 min read

세상이 뒤집어진 날

(2025/4/23) - 존 스톤스트리트/티모시 D 패짓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2. 한국어 오디오 및 번역 스크립트

(1) 한국어 오디오 : https://youtu.be/5QH6tzCP9jg

(2) 번역 스크립트 :

250년 전 이 달, 매사추세츠 주 렉싱턴 그린에서 “세계를 뒤흔든 총성”이 울려 퍼졌고, 미국의 독립 혁명이 시작되었다. 새벽, 보스턴에서 멀지 않은 지역에서 70여 명의 식민지 민병대가 훨씬 더 많은 수의 영국 정규군과 맞섰다. 짧은 대치 끝에 한 군 장교가 “무기를 내려놓아라! 이 악당들, 반역자들!”이라고 외쳤지만, 현지 주민들은 흩어지지 않았다. 대신 누군가가 무기를 발사했다. 오늘날까지도 누가 발사했는지 알 수 없지만, 사건이 종료되었을 때 8명의 미국인이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었다.

몇 시간 후, 200명 이상의 영국군 병사들이 노스 브리지에서 약 400명의 분노한 식민지 주민들과 맞서게 되었다. 이번에는 군대가 후퇴해야 했다. 다리에서 3명의 영국 병사가 사망했으며, 이후 12시간 동안 농민, 상인,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식민지 주민들은 도망치는 부대를 보스턴까지 추격해 공격했다. 저녁이 되자 영국군은 73명의 병사를 잃었고, 미국인은 49명이 사망했다. 그날 밤까지 목격자들은 영국군과 미국인을 두 개의 서로 다른 집단으로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

미국인들은 1776년 7월 자유를 선포했지만, 독립을 얻기까지는 1781년 10월 19일까지 기다려야 했다. 영국군이 요크타운 전투에서 항복한 때는 보스턴 외곽에서 처음 희생자가 피를 흘린 지 6년 반 후였다. 사실, 그 4월의 아침은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문장을 도출해 낸 사건들의 시작점이 되었다. 독립 선언서는 다음을 강조한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진리를 자명하다고 믿는다.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창조되었으며, 창조주로부터 생명, 자유, 행복 추구라는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부여받았다."

이 아름다운 선언은 영국과의 전쟁에서 탄생했으며, 이제 영국 전통의 유산인 1215년 대헌장과 1689년 권리장전과 함께 존경의 대상이 된다. 이는 미국의 독립 혁명이 과거를 거부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는 우리의 가장 중요한 권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졌으며, 결국 무시되거나 거부될 수 없다는 주장으로부터 탄생했다.

요크타운 전투 후, 항복한 영국 병사들이 충격과 절망 속에서 행진하며 옛 민요인 ”세상이 뒤집혔네."(The World Turned Upside Down)를 불렀다고 전해진다. 비록 그것이 실제로 그랬었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정말 그때 그 심정은 그랬다. 미국의 독립 혁명은 위대한 제국의 군사적 패배를 넘어, 프랑스뿐 아니라 전 세계로 확산된 혁명의 시대를 촉발했다.

그러나 이렇게 비교가 되고 역사적 유사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776년의 미국 독립 혁명과 1789년의 프랑스 혁명은 극적으로 달랐다. 독립 혁명은 인간의 약점과 모든 시민의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권리와 책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한된 정부라는 원칙을 위해 싸웠다. 프랑스 혁명은 하나님 대신 인간 자신에게 자유와 책임을 부여하는 유토피아적 사상에 기반했다. 그러나 그 유토피아는 결코 실현되지 않았다. 프랑스 혁명을 연구한 역사학자들은 디스토피아가 더 적절한 용어라 할 것이다. 프랑스 혁명에서 비롯된 공포의 축제는 이후 독재, 억압, 학살의 역사에 영감을 주었다.

오스 기니스가 수년간 주장해온 것처럼, 1776년과 1789년 혁명을 비교해 보면서 우리의 미래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

미국은 현재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의지와 힘을 여전히 가지고 있는가, 아니면 성공이 그들을 자만하게 만들고 권력이 부패하게 만들었으며, 미국의 노력은 오늘날의 도전이 요구하는 자유의 횃불을 이어갈 수 없을 정도로 지쳐버렸는가?

역사의 다양한 혼란 속에서도 미국은 성공했었다. 왜냐하면 1789년과 달리 1776년의 혁명은 현실에 뿌리를 두었기 때문이다. 건국의 아버지들이 모두 열성적인 기독교인은 아니었지만, 그들은 기독교의 가정에서 비롯된 신성한 인간의 존엄성, 자유, 도덕적 책임, 인간의 죄성과 도덕적 약점에 대한 인식을 반영한 지적 분위기 속에서 살았다. 미국의 언약은 성경에서 제시된 세계관으로부터 형성된 이러한 원칙들에 달려 있다. 우리에게는 개인적인 삶과 공적인 삶 모두에서 기니스가 도전하는 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인내와 노력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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