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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을 올바른 질서에 맞춰 하고 있을까?

  • Writer: Sang Lee
    Sang Lee
  • May 5
  • 3 min read

양육을 올바른 질서에 맞춰 하고 있을까?

2026/1/5 - 존 스톤스트리트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2. 한국어 오디오 및 번역 스크립트

(1) 한국어 오디오 : https://youtu.be/RVNu_9tvYIY


(2) 번역 스크립트 :

최근 『뉴욕 포스트』는 걱정하는 부모들이 자녀의 화면 중독을 줄이기 위해 회당 최대 8,000달러를 지불하고 전문가를 고용하는 이른바 “디지털 디톡스 캠프”의 증가를 보도했다. 아이들은 그것을 싫어한다. 관련된 와이어(The Wire) 기사에서 한 창립자가 말했듯이, 캠프 참가자들은 실제 금단 증상을 경험한다. 어떤 아이들은 가방에 여분의 휴대전화를 숨겨 두고, 어떤 아이들은 기기와 분리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도망치기까지 한다.



이러한 “디톡스 캠프”의 인기는 또 하나의 새로운 경향과 묘하게 연결되어 있다. 바로 “자녀 양육 대행(kid concierge)” 서비스이다. 부모들은 자녀에게 배낭 정리하는 법, 공 던지는 법,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 주기 위해 “전문가들”에게 수백 달러를 지불한다. 분명히 오늘날의 “긱 이코노미(단기 용역 시장)”에는 “긱 양육(외주 용역형 양육)”이 포함되어 있는 듯하다.



물론 과부하에 걸린 부모들에게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도 많고, 많은 학생이 스크린 중독과 관련해 실제적인 도움을 필요로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부모가 무제한적인 화면 사용을 “못 하게”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일상의 평범하고 소소한 삶의 과업을 자녀에게 훈련시키는 어려운 일을 부모가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아이에게 “안 된다”고 말하는 것, 함께 공을 던지는 것, 방이 깨끗해질 때까지 비디오 게임을 제한하는 것 등은 모두 부모로서의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책임이다. 더 많은 부모가 이런 일들을 할 수 없다고 확신하게 된 것인가? 아니면 더 나쁘게는, 이런 일들을 굳이 해야 할 필요가 없다고 확신하게 된 것인가?



그 답의 일부는 토마스 아퀴나스가 ‘오르도 아모리스(ordo amoris)’, 곧 ‘사랑의 질서’라고 부른 개념에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도록 창조하셨다. 우리의 가장 높은 사랑과 충성은 하나님 그분께 있어야 하며, 그다음은 우리와 가장 가까운 이들, 특히 자녀와 가족, 이웃과 더 넓은 세상이다. 이 질서는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방식과 그분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들이 그 안에서 살아가도록 의도하신 방식을 반영한다. 우리가 어떤 질서를 따라 사랑하는지—혹은 타락 이후 어떻게 사랑의 질서가 깨어졌는지—는 우리가 무엇을 가치 있게 여기고 어떻게 사는지의 근원에 놓여 있다.



문화는 질서를 길러 내거나 무질서를 만든다. 오늘날의 문화는 하나님과 거의 상관없는 활동과 사물, 곧 자기중심적인 것들에 우리의 에너지와 애정을 쓰는 것을 정상화한다. 이러한 질서는 우리의 가치를 재형성한다기보다 오히려 왜곡한다. 그 결과 우리는 가족을 소중히 여기되, 그들이 너무 “해롭다”고 느껴지지 않는 한에서만 그렇게 하라는 말을 듣는다. 자녀도 우리가 원할 때만 갖되, 항상 우리의 조건에 따라 가져야 한다. 우선순위는 언제나 자기 자신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훈계나 지도하기에 너무 피곤하거나 벅차다고 느낄 때, 왜 양육의 성가신 부분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말아야 하는가?



비슷한 극단은 흔히 “잔디 깎기(lawnmowing)” 양육이라고 불리는 것에서도 볼 수 있다. 잔디 깎기 부모는 도덕적 인격 형성이나 이웃 사랑보다도 자녀의 편안함과 수월함을 다른 모든 것 위에 둔다. 따라서 그들의 주된 부모 역할은 자녀 앞의 어떤 장애물이든 모두 제거하는 것이 된다.



최근 <Resume Survey>는 정규직으로 일하는 Z세대 성인 830명 이상에게 부모가 그들의 직장 생활에 얼마나 관여하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는 무질서한 사랑이 맺는 열매를 충격적으로 보여 준다. 응답자의 77%는 취업 면접에 부모를 데려간 적이 있었고, 53%는 채용 담당자와 부모가 대신 대화한 적이 있었으며, 45%는 현재의 상사와 부모 중 한 명이 정기적으로 대화하고 있고, 무려 73%는 부모가 업무 과제를 완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답했다. “컨시어지” 부모가 너무 손을 떼는 편이라면, “잔디 깎기” 부모는 성인이 된 자녀를 계속 과도하게 돌보고 있는 셈이다.



한 차원에서 보면 역사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질서를 인간이 좌절시키거나 좌절시키려 시도해 온 이야기이다. 예컨대 스탈린주의, 마오쩌둥주의, 나치 사회는 아이들이 부모에게 불순종하고 가족보다 국가를 우선시하도록 장려했다. 부모의 권위는 국가에 봉사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한 문화에서 부모가 주변화된 방식은, 부모의 알림이나 동의조차 없이 학교 당국이 아이들을 “사회적으로 성전환”시키는 오늘의 현실과 전혀 다르지 않다. 여기에 소셜 미디어의 힘이 더해지면, 아이들은 급진적인 사회 사상으로 쉽게 휩쓸리고, 부모와 물리적으로는 바로 위층에 있더라도 정서적으로는 분리된다.



하나님은 부모에게 자녀에 대한 권위를 주셨다. 이것이 신실하고 바르게 행사될 때, 스물다섯 살 성인의 점심 도시락을 싸 주는 일—더 나쁘게는 그 상사의 점심 도시락을 싸 주는 일—은 매우 드문 예외가 되어야 한다. 벅차게 느껴질 수 있으나, 성경에는 우리가 자녀를 사랑하고, 훈육하고, 그들과 함께 그리고 그들을 중심으로 우리의 삶을 질서 있게 세우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하나님의 질서 안에서 부모는 첫 번째이며 협상 불가능한 위치에 있고, 양육의 목표는 스스로 바르게 질서 잡힌 성인이 되어 다음 세대를 길러 낼 준비가 된 사람을 만들어 내는 데 있다.



이 브레이크포인트는 헤일리 윌슨과 함께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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