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신학> 탄생 45주년 (2024/09/05)
-존 스톤스트리트/자렛 헤이든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2. 한국어 오디오 및 번역 스크립트
(1) 한국어 오디오: https://youtu.be/b-wxuWobzqk
(2) 번역 스크립트:
45년 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훗날 자신의 <몸의 신학>으로 알려진 일련의 설교를 시작했다. 창세기부터 부활까지, 교황은 창조와 구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데 있어 몸의 고유한 역할과 몸에 대한 성경적 이해를 개괄적으로 설명했다. 이 과업은 피임과 인공 생식 기술 등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대리모, 결혼의 정의, 성 윤리, 성별의 정의, 정체성의 위기 등 다른 문제들을 예상하면서 예언적인 목소리로 판명되었다.
<몸의 신학>은 하나님이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존재로 지으셨기 때문에 신체를 부수적인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것으로 이해한다. 창조 기록부터 부활 기록에 이르기까지 몸은 창조의 우연이나 하나님의 부수적인 것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또한 몸은 버리거나, 그만두거나, 학대해야 할 대상이 아니다. 오히려 몸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으로서 우리의 설계에 필수적인 요소다.
이 신학의 핵심은 우리 몸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좋은 선물이라는 생각이다. 성경은 모든 피조물을 하나님의 관대하심과 선하신 기쁨의 표현으로 이렇게 묘사한다. 이런 의미에서 창조물은 우리가 얻거나 빚진 것도 아니며, 우리가 소유하고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창조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다른 피조물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존재, 즉 몸과 영혼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창세기 2장에는 하나님께서 최초의 인간을 흙(육체)으로 빚으시고 생기를 불어넣으시는 과정(영)이 묘사되어 있다. 이것이 바로 '인간의 영혼'이라는 의미라고 본문은 말한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인간의 영혼을 단순히 육체로만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육화된 상태로 창조하셨다. 우리의 육체는 다른 피조물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다.
또한 모든 피조물과 마찬가지로 우리 몸은 하나님을 드러낸다. 우리 몸이 하나님을 드러내는 독특한 방법 중에는 성적 구별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의도적으로 인간을 남성과 여성으로 만드셨고, 이 둘 다 하나님의 형상을 온전히 지니고 있으면서도 결혼으로 결합할 때 하나님을 드러내도록 하셨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따르면, 결혼은 삼위일체 안에서 신성한 '인격적 친교'를 독특하게 드러낸다.
우리의 몸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여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관리되어야 한다.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몸을 “거룩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물”로 드려야 한다고 기록했다(로마서 12:1). 그가 다른 곳에서도 말한 것처럼 우리는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방식으로 우리 몸을 사용해야 한다. 바울은 우리가 몸을 불명예스럽게 하면 하나님을 불명예스럽게 하는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고린도전서 6:19-20).
<몸의 신학>은 인간의 몸은 우리가 느끼는 모든 것을 완곡하게 표현하는 '진정한 자아'를 표현하는 데 사용되는 대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현재 현대 사회의 지배적인 사상과는 완전히 대조적이다. 현대 지배적 사조에서 몸은 유연하고 아무런 결과 없이 조작할 수 있는 것으로 취급된다. '자유 연애'는 아무런 조건 없이 성관계가 가능하다는 생각에 기반을 두고 있다. 실제로 인간은 모든 종류의 방식으로 성적 친밀감을 통해 깊은 애착을 느낀다. 또한 '사춘기 차단제'나 '성전환'을 시도하거나 생식 능력을 선물이 아닌 질병으로 취급하는 등 건강한 신체를 침해하는 일도 흔하다. 신체에 일어난 일은 영혼에 지속적인 상처를 남긴다.
교황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을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그리스도인은 의도적으로 몸을 성찰하고 우리가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에 대한 총체적인 신학적 설명을 추구해야 한다. 특히 인간의 몸이 액세서리로 전락한 이 문화적 순간에는 더욱 그렇다. 스포츠 문화에서부터 화장품 산업, 노화 방지 노력, 디지털 기술, 성 혁명에 대한 생각과 표현에 이르기까지 많은 혼란이 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설교 시리즈와 이를 대중화하려는 크리스토퍼 웨스트와 여러 사람들의 노력의 유산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의 연구는 주로 결혼과 출산에서 신체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필요한 통찰력을 계속 제공하는 지혜의 원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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