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을 치료하지 못하는 불임 치료법
- Sang Lee
- Dec 6, 2025
- 3 min read
불임을 치료하지 못하는 불임 치료법
2025/8/6 - 존 스톤스트리트/티모시 패짓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2. 한국어 오디오 및 번역 스크립트
(1) 한국어 오디오 : https://youtu.be/5Ztm4CHoon8
(2) 번역 스크립트 :
지난주, 대리모를 통해 얻은 한 아이의 운명에 관한 충격적인 보도가 나왔다. 펜실베이니아 출신의 ‘결혼한’ 남성 로건 라일리와 브랜든 미첼은 SNS를 통해 자신들의 아기를 갖기 위한 여정을 공개했고, 그 과정에서 미첼이 10여 년 전 극도로 부도덕한 행동으로 인해 아동 성범죄자 등록 대상이라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졌다. 법적 감독이 없이는 미성년자와 접촉조차 금지된 그가, 아기를 구매할 수 있었던 것이다.
<아이들은 정말 괜찮을까(Them Before Us)>의 저자이자 아동권익보호단체 "Them Before Us"의 대표 케이티 파우스트(Katy Faust)가 자주 상기시키듯, 이들이 아이를 얻기 위해 한 모든 행동은 불법이 아니었다. 사실 이는 법의 경계를 벗어난(extra-legal) 상황이다. 입양은 수많은 규제와 조사를 수반하지만, 대리모 출산에는 그런 규정이 전혀 적용되지 않는다. 파우스트는 이 사건에 대해 이렇게 게시했다.
“이 끔찍한 소아성애자가 대리모를 통해 남자 아기를 만든 사건은 많은 사람들이 눈을 뜨게 하고 있다. 이것은 입양이 아니다. 그것은 의도된 것이다... 이 과정의 그 어떤 부분에서도 아이의 최선의 이익을 고려하지 않는다. 이것은 아이를 원하는 모든 성인이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장 기반의 배송 시스템이다.”
그녀는 이어서 “이러한 실패는 시스템의 결함이 아니라, 본질적인 특징이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러한 끔찍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데는 두 가지 상호 연결된 체계가 작동하고 있다. 하나는, 파우스트가 지적한 것처럼, 인공생식기술에 어떤 규제나 법적 장벽이 적용되는 것을 꺼리는 법체계이다. 특히 동성 커플에게 자녀를 제공하는 기술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다. 다른 하나는, 날이 갈수록 미지의 영역을 더 깊이 침범하고 있는 인공생식기술 그 자체이다.
예를 들어, L.S. 더그데일(L.S. Dugdale)은 최근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아기 8명에 대해 글을 썼다. 안타깝게도 이런 일은 이제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다. 이 아기들이 주목을 받은 이유는, 각각이 세 명의 부모—한 남성과 두 여성—의 DNA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세 명의 유전적 기여가 동등하지도 않다. 더그데일의 표현에 따르면, “이 절차의 목적은 하이브리드 생명체를 만드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어머니의 난자에 존재하는 미토콘드리아에 연관된 끔찍한 질병을 예방하는 데 있다.” 이는 고귀한 목적처럼 보이지만, IVF (체외수정/시험관아기)와 대리모의 본래 목적이 난임 부부가 자녀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었다는 점을 떠올리면 복잡한 윤리적 문제가 드러난다. 오늘날 이 기술들은 난임이 아닌, 본질적으로 생식 능력이 없는 건강한 성인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미토콘드리아 기증 절차가 다자연애(polyamorous)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아이를 갖는 데에도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할 수 있을까?
<The Free Press>에 실린 최근 글에서 매들린 커언스(Madeleine Kearns)는 자신이 겪은 “원인 불명의 불임”에 대해 이야기했다. 여러 의사들은 그녀에게 시험관아기가 유일하고 최선의 방법이라 조언했지만, 커언스는 대신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근본 원인을 치료하는 데 초점을 맞춘 과학인 ‘자연적 생식기술(NaPro Technology)’ 방법을 선택했다. 그녀는 이렇게 썼다.
"혁신적인 기술이긴 하지만, 시험관아기 시술은 임신을 희망하는 여성의 몸을 건강한 상태로 회복시켜주지는 않는다. 사실 그런 체외수정은 여성에게 극도로 불편한 경험일 수 있으며, 비용도 매우 많이 든다. ‘원인 불명의 불임’으로 고통받는 많은 여성들이 기존의 의학이 자신들을 실망시켰다고 느끼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들은 고통스럽고 스트레스 가득한 시술을 견뎌야 하면서도, 자신의 몸이 왜 이런 상태에 이르렀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알지 못한 채 남게 된다.”
다시 말해, 대부분의 인공생식기술을 이끄는 동기는 건강 회복의 목적이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이 기술들은 성인이 원하는 것을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의료윤리학자 C. 벤 미첼(C. Ben Mitchell)은 다음과 같이 썼다. “의학이 단순히 또 하나의 소비재가 될 때... 고객은 제공자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하고, 제공자는 그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도태된다.”
현대의 생식 시장은 소비주의와 통제라는 이중의 환상 위에 세워져 있다. 이 세계에서는 전능한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가져야 한다. 아이 없이 성관계를 원하는 사람은 아이로 ‘처벌’받아서는 안 된다. 출산의 고통 없이 아이를 원하는 사람은 아이를 위한 인큐베이터를 임대하면 된다. 본질적으로 생식 능력이 없는 관계를 택한 사람은, 단지 아이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할 뿐 아니라, 그 비용까지 다른 사람들이 부담해야 한다고 요구한다. 미래의 어떤 기술이든 이러한 목적에 따라 사용될 것이다.
절대적인 자율성과 “고객이 항상 옳다”는 신념에 기초한 세계관은 의학을 부패시킨다. 그에 반해, 기독교인은 더 나은 길을 제시해야 한다. 사실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가 치유를 촉진하고, 회복의 도구가 되며, 인간의 존엄을 회복시키는 데 있어 지금이야말로 결정적인 기회다. 단지 낙태에 반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기가 사고팔 수 있는 상품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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