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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랄한 비판도 영적 은사일까

  • Writer: Sang Lee
    Sang Lee
  • Dec 6, 2025
  • 3 min read

신랄한 비판도 영적 은사일까

2025/8/8 - 존 스톤스트리트/밥 디트머


1. 영어 오디오 및 원문 스크립트


2. 한국어 오디오 및 번역 스크립트

(1) 한국어 오디오 : https://youtu.be/1fWIoL5zWVQ


(2) 번역 스크립트 :

필자는 종종 ‘빈정거림(sarcasm)’을 영적인 은사로서 받았다고 농담을 하곤 한다. 그러나 몇 해 전 플로리다의 한 교사는 그 농담이 전혀 웃기지 않다고 여겼다. “빈정거림은 영적인 은사가 아닙니다,” 그녀는 내게 그렇게 적어 보냈다. 필자는 그 글을 읽고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다. “그래, 당연하지.”


이 일화는 필자의 죄된 본성을 분명하게 드러낼 뿐 아니라, 이 문화적 시기에 그리스도인들이 겪는 갈등을 반영한다. 조지 오웰은 “기만의 시대에는 진실을 말하는 것이 혁명적 행위다”라고 말한 바 있다. 시간과 장소가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정해졌다고 이해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곧 이 시대가 바로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부르신 순간이라는 사실을 아는 이들에게 진리를 말하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다시 말해, 진리를 버린 이 시대에 진리를 말하는 것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소명이다.


문제는 어떻게 그것을 행하느냐는 것이다. 액턴 연구소(Acton Institute)의 공동 설립자인 로버트 시리코(Robert Sirico) 신부는 이에 대한 하나의 지침을 이렇게 제시했다. “사상에 대해서는 가차 없되, 사람들에게는 부드러워야 한다.” 유익한 지침이지만, 시도해보면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다. 많은 이들이 자신이 가진 사상과 자신을 동일시하기 때문이다. 그 중 일부 사상은 특히 해롭고, 영향력 있는 이들, 심지어 정치 권력을 가진 이들에 의해 더욱 공고히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분명하게 말한다. 진리는 사랑 안에서 말해야 한다. 최근 “진리, 사랑, 유머”라는 제목으로 열린 <그레이트 레이크 심포지엄(Great Lakes Symposium)>에서, "포커스 온 더 패밀리(Focus on the Family)" 대표 짐 데일리(Jim Daly)는 그 의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나는 성령의 열매를 믿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어요. 그래서 종종 청중들에게 이렇게 묻곤 하죠. ‘그리스도인이 된 이유로 다음과 같이 간증하는 사람이 있나요? '그리스도인들이 나한테 너무 못되게 굴었어요. 나를 형편없이 대했죠. 그래서 나도 그들처럼 되기로 결심했어요.’ 없죠.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이 정말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성령께서 우리가 사람들과 교류하는 방식을 통해 그들의 마음을 열 수 있도록 사용하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디모데후서 2장 24~26절 말씀을 함께 살펴봅시다. 저는 이 구절을 참 좋아하는데, 그런 전투에 임하기 전에 묵상하는 말씀이에요.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라.’ 멋지지 않나요? 이게 바로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임무를 설명하는 거죠.”


이 행사에서 필자와 함께 무대에 오른 또 다른 연사는 기독교 풍자 사이트 "바빌론 비(Babylon Bee)"의 CEO 세스 딜런(Seth Dillon)이었다. 바빌론 비의 슬로건은 “신뢰할 수 있는 가짜 뉴스(Fake News You Can Trust)”이다. "바빌론 비"는 교회 안팎의 잘못된 사상을 유머, 때로는 날카로운 풍자를 통해 겨냥한다. 필자는 그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이런 접근 방식이 진리를 사랑 안에서 말하라는 성경의 명령과 충돌하지 않는가?


딜런은 이렇게 답했다.


“우리가 풍자를 통해 하고 있는 일의 목적을 오해하면, 그것이 부드럽지 못하거나, 존중하지 않거나, 사랑이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요. 그러나 우리가 하는 일은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는 것이고, 그것을 유머를 통해 하는 것뿐입니다. 그것은 꼭 필요해요. 정말 꼭 필요한 일이라구요. 아까 체스터튼을 인용했던 것과 같은 맥락이에요. 유머는 문틈으로 들어갈 수 있거든요. 이것은 나쁜 사상들을 반박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 중 하나죠. 만약 우리가 풍자도 사용하지 않고, 조롱조로 말하고 이를 아주 효과적으로 활용했던 엘리야처럼 성경적인 선례도 인식하지 않는다면, 어떻겠냐구요. 성경에도 과장된 언어를 사용한 예가 있어요. 예수님도 질책하실 때 그런 언어를 많이 사용하셨다구요. 그것은 매우 강력하고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그 목적은 사람들을 깎아내리거나 자존감을 떨어뜨리기 위한 것이 아니에요. 괴롭히려는 게 아니라구요.”


실제로 "바빌론 비"는 강력했고, 효과적이었다. 이들의 이야기는 곧 공개될 다큐멘터리 <떠오르는 진리(Truth Rising)>에도 소개된다. 최근 몇 년 사이 많은 이들이 겪은 것처럼, "바빌론 비" 역시 “남성이 여성이 될 수 있다”는 끔찍한 사상을 받아들이라는 압력을 받았다. 그러나 이들은 이를 거부했고, 그 결과 트위터에서 퇴출되었다. 하지만 결국 하나님은 이들의 결단을 성전환 이데올로기에 대한 문화적 저항의 중요한 동력으로 사용하셨다.


물론, 날카로운 재치와 잔혹함 사이의 경계는 얇다. 타락한 인간에게는 외과 의사처럼 치유하기보다 해를 끼칠 가능성이 더 크기도 하다. 그러나 사랑하라는 부르심을 그저 모든 것을 받아주는 ‘친절함’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그런 혼동은 흔하며, 사람들을 해치는 사상들에 순응하게 만들기도 한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말했듯이, 그리스도인이 진리를 말해야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나쁜 사상의 피해자들을 해방시키는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의 행위다. 그렇게 보이지 않을 때도 있겠지만, 우리는 그렇게 해야 한다. 우리가 “친절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도 말이다.



이번 주 브레이크포인트 팟캐스트(Breakpoint Podcast)의 보너스 에피소드 “진리, 사랑, 유머”를 통해 전체 대화를 들어볼 수 있다. 또한 다큐멘터리 <떠오르는 진리(Truth Rising)>는 전세계에서 9월 5일 금요일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truthrising.com/colson 을 방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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